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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서 DMZ 사진전 열린다
전쟁으로 분단된 한국과 독일 탐방 ‘두개의 선(Two Lines)’ 전시회
기사입력: 2014-02-27 14:40: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김현 경기관광공사 팀장, 조제트 노먼 로사 파크 박물관장, 이기명 DMZ 사진전 큐레이터, 한미순 AKEEP 대표, 제이크 김 경기관광공사 부장, 다니엘 네일 로사 파크 박물관 큐레이터. |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한국과 독일에서 촬영된 거장들의 사진작품 100여점이 오는 4월 비영리단체 AKEEP(앨라배마-한국 교육 및 경제 파트너십, 대표 한미순)의 주관으로 몽고메리에서 전시된다. 한국 DMZ와 독일 그뤼네스반트의 과거․현재․미래를 세계적 사진거장들의 눈을 통해 재조명한 책 ‘TWO LINES(두 개의 선)’ 사진집에 수록된 이 작품들은 앨라배마 주청사 인근에 위치한 로사 파크 박물관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두개의 선: 사선에서 생명선으로’(TWO LINES: from Death-Line to Life-Line)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회는 양국이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생존해 다시 부흥하는 여정을 보여줄 것으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과 독일 그린 존 1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한국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기획한 이벤트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을 비롯해 한국 각지에서 이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독일에서는 올 8월부터 이 전시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앨라배마주는 4월 몽고메리 전시회에 이어 5월에는 헌츠빌 소재 스페이스 앤 로켓 센터 내 갤러리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며, 미국에서 이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앨라배마주가 처음이다. 몽고메리 전시회는 4월 3일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진 샤보노는 “55개의 사진들은 한국 전쟁과 관련한 것이며 45점은 독일의 분단에서 통일을 담은 것”이라며 “비록 한국은 아직도 분단국가로 남아있지만, 지난 60년 동안 산업성장을 거듭해 선진국 대열에 오른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국과 독일의 중공업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앨라배마주는 이러한 교육과 전시를 개최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덧붙였다. 김현 경기관광공사 DMZ생태문화팀 팀장은 “이 사진전의 미국 전시회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와 헌츠빌에서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로사 파크 박물관의 조제트 노먼 디렉터는 “전시될 사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로사 파크 박물관과 중요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면서 “우리의 주제는 ‘하나의 세계(One World)’다”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사, 사회, 사진, 예술 등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대거 관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의=AKEEP, seemeesoon@akeep.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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