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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USA 계명대 연수학생들 첫 졸업
‘선취업 후진학’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기사입력: 2014-03-22 11:44: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복수의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의 계약학과인 아진금형디자인전공 학과가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2년 자동차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아진산업㈜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입학정원 30명의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을 개설했다. 선취업 후진학을 목표로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진산업에 취업한 학생들을 선발해 교육시키고 있다. 2012년 3월 입학한 1기 학생들은 방학 없이 1년 만에 3학기를 이수하고,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앨라배마주에 위치한 아진USA에서 마지막 4학기인 현장실습 학기를 마쳤다. 이들은 신차개발 프로세스 실습, 디지털 자동생산 시스템 활용, 차체 품질관리 등 맞춤형 현장실습과 실전 근무 경험을 쌓고 올해 2월 귀국한 뒤 계약학과 아진금형디자인전공의 첫 졸업생이 됐다. 졸업생 김범주씨는 한국대학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미국에서의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전문가로 다시 태어나 기쁘다”며 “2기 후배들도 2년만 투자하면 전문화된 자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계명문화대 쉐턱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김남석 총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 권전탁 경상북도 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정숙 과학직업교육과장, 이성호 장학관, 김정한 장학사, 최인호 장학사를 비롯해 대학 관계자, 특성화고교 교장과 교사, 학부모, 계약학과 2기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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