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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신체장애 극복해요”
킴브릿지음악치료원, 11일 “제2회 겨울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15-12-10 07:45: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음악의 힘으로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뜻깊은 공연이 열린다. 킴브릿지음악치료센터(원장 김태형)은 오는 11일(금) 오후 5시 둘루스 소재 ‘피아노웍스(PianoWorks)’에서 “제2회 겨울 음악회”(Winter Recital)을 개최한다. 지난해 첫 음악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에 힘입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이 공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김태형 원장은 지난해 첫 연주회에 대해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는데도 아이들이 너무 잘해주었고 가족과 관객들도 아이들이 관객과 소통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술회했다. 음악치료는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어린이의 정서적, 인지적,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적인 악기 연주 렛슨과는 구별되는 것. 때문에 미국에서는 음악치료협회와 주정부에서 요구하는 전문 음악치료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에게 음악치료사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 원장은 “치료세션에서 여러가지 음악치료기술이 쓰이는데, 자유롭게 즉흥연주하기, 노래부르기, 리듬에 맞추어 드럼치기, 그 외에도 다른 예술활동과 접목한 방법들이 언어 및 의사소통 그리고 정서의 발전을 도와주는데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404-93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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