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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델라웨어 수색중 바이든 부통령시절 노트북 압수
기사입력: 2023-01-30 07:43: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BI는 지난 1월 21일 "합의된" 수색 과정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 자택에서 최소 6개의 기밀 문서와 함께 노트북을 압수했다. NBC뉴스는 FBI 요원들이 바이든의 델라웨어 자택을 수색하면서 가져간 물품 중에 바이든이 부통령 시절의 개인 수기 노트북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이 노트북은 바이든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을 당시 공식 업무에 대해 기밀 정보를 포함하거나 참조했을 가능성이 있는 "외교적 약속"(diplomatic engagements)에 대한 내용을 썼기 때문에 가져간 것이라고 한다. 바이든의 개인 변호사인 밥 바우어(Bob Bauer)의 대변인은 뉴스 매체의 질문에 노트북을 다루지 않았고 대신 이 문제에 관한 1월 14일 성명을 언급했다. 대변인은 NBC에 "1월 14일 발표된 성명에서 언급했듯이, 이 문제에 대한 법무부와의 협력 요구 사항에 대한 우리의 견해와 일치하며, 우리는 이러한 성격의 보고서의 정확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법무부와 FBI 모두 이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바우어는 수색 당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취한 자료들은 바이든의 기밀문서 처리에 대한 진행 중인 법무부 조사 범위 내에 있다"고 말했다. 바우어는 "법무부는 분류 표시가 있는 문서와 주변 자료로 구성된 6개 항목을 포함해 조사 범위 내에서 판단한 자료를 보유했으며, 이 중 일부는 대통령이 상원에서 근무했을 때의 것이고 일부는 부통령으로 재직했을 때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FBI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개인적으로 손으로 쓴 메모, 파일, 서류, 바인더, 기념품, 할 일 목록, 일정 및 주의사항"을 포함한 항목을 선별하는 데 13시간을 보냈다. 기밀문서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국가기록원이 2021년 퇴임 후 가져간 문서를 놓고 논쟁을 벌이면서 불거졌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여러 차례 자신의 것이거나 대통령 시절 일괄 기밀해제했다고 주장해왔다. 그 분쟁은 FBI가 플로리다에 있는 트럼프의 마러라고 저택을 급습하고 수색하는 것으로 이어졌고,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은 불법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검사를 임명했다. 이달 초 바이든의 변호인단은 바이든이 2017~19년 사용한 워싱턴DC의 한 사무실(펜 바이든 센터)에서 11월 초 여러 기밀문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 발표 이후 바이든의 델라웨어 부동산에 대한 여러차례의 수색에서 더 많은 문서가 발견됐고, 갈랜드는 바이든의 문서 처리를 조사하기 위해 두 번째 특별검사를 임명했다. 지난주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인디애나 자택에서 재임 시절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발견은 국가기록원이 모든 전직 대통령들과 부통령들에게 그들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기밀 자료들을 그들의 집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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