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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빌: 3700만 고객 계정 데이터 해킹 당해
기사입력: 2023-01-20 16:51: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규제 서류에 따르면, T-모빌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악의적인 침입자가 11월 말에 네트워크에 침입해 3700만 명의 고객 정보를 훔쳤다고 목요일(19일) 확인했다. T모빌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지난 1월 5일 데이터 유출이 발견됐다면서, 도난에 노출된 자료에는 PIN, 은행 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 사회보장전호, 정부 식별번호 등 중요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신 주소, 전화번호, 생년월일이 노출됐다고 서류를 밝혔다. T모빌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악의적인 활동이 완전히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25일경 처음 접속했으나 몇 주가 지나도록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사측은 해킹을 조사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회사를 고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법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고객의 정보가 유출되면 고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서류는 밝히고 있다. T모빌은 에폭타임스에 보낸 성명에서 "우리는 팀에서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24시간 이내에 셧다운 했다"며 "우리의 시스템과 정책은 가장 민감한 유형의 고객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고, 그 결과, 고객 계정과 재무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돼서는 안 된다. 또한 나쁜 행위자가 T모빌의 네트워크가 시스템을 침해하거나 손상시켰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에폭타임스는 이번 발표는 "그 회사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번 해킹을 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T모빌은 제출한 서류에서 이번 해킹이 영업에 중대한 영업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디스의 닐 맥(Neil Mack) 선임 애널리스트는 성명에서 이번 해킹은 경영진의 사이버 통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고객을 소외시키고 연방통신위원회와 다른 규제 당국의 정밀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맥은 "이러한 사이버 보안 침해는 본질적으로 체계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T모빌에서 발생하는 빈도는 통신 동료사들에 비해 경고치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21년 8월 침입에 앞서 2021년 1월, 2019년 11월, 2018년 8월에도 고객 정보에 접근하는 침해 사례가 공개된 바 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이 회사는 최소 8차례 해킹을 당했다. 가장 최근의 사건은 2022년 Lapus$로 알려진 해킹 집단이 회사 내부 시스템에 액세스하여 SIM 스왑으로 알려진 피해자들의 전화 번호를 가로채갔던 것이었다. T모빌은 지난 7월 2021년 8월 사회보장번호와 운전면허증 정보 등 개인정보가 도난당했다고 폭로하자 집단소송을 제기한 고객에게 3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거의 8천만 명의 미국 거주자들이 그 위반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T모빌은 이번 해킹 사건 이후 2년 전부터 사이버 보안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다년간의 투자'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고객의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라며 "우리는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당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에 본사를 둔 T-모빌은 2020년 경쟁사 스프린트를 인수한 후 미국 최대의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 중 하나가 됐다. 합병 후 1억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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