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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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티칭프로 자격증, 한국어 시험 실시
USGTF, 다음달 8~11일 애틀랜타서 개최
기사입력: 2013-10-09 10:42: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 시험을 한국어로 치를 수 있는 기회가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미국골프지도자협회(USGTF)는 오는 11월8일부터 11일까지 애틀랜타에서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 한국어 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이론 교육 및 필기시험 등의 3일 과정을 이수한 후 이틀동안 18홀 1라운드로 진행되는 실전 능력 테스트(PAT Test)를 받게 된다. 합격하면 USGTF에서 공인 티칭프로 레벨3 자격을 받게 된다. 모든 수업은 USGTF 외국어시험 본부에서 한국어 시험문제로 진행되며, 내용은 영어 과정과 같다. USGTF는 이에 앞서 지난 6월말 시애틀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한인 10명, 중국인 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1989년 설립된 USGTF는 42개국에 2만5000여명의 회원을 둔 세계최대의 골프협회 중 하나로, 매년 골프지도자 선발대회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외국어 전용 시험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시험은 지난해 애틀랜타, 뉴욕, 텍사스 등에서 총 61명의 티칭프로를 배출한 바 있다. 티칭프로 자격증을 획득하면, 각종 유명 브랜드 클럽 할인, 항공기 요금 할인, 미국 골프 티쳐스 컵 출전 기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의= 949-232-9007, info@usgtf-flc.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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