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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장학금 누락자 절반이 학업 포기
기사입력: 2013-10-29 08:41: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정부가 호프(HOPE)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된 학생들의 절반이 학업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29일 보도했다. 주의회가 호프 장학금 수혜학생의 최저 학점을 높이기로 의결하면서 1만1000명이 넘는 조지아 대학생들이 호프 장학금 수혜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조지아주 기술대학협의회 통계에 따르면, 호프 장학생에서 제외된 학생들 중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재등록을 하지 않았다. 지난 2011년 주의회는 호프 장학금을 받기 위한 최저 GPA를 2.0에서 3.0으로 대폭 높이기로 의결한 바 있다. 이는 로또를 통해 확충하고 있는 호프 장학금의 예산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그 결과 24개 기술개학에서 1만1471명의 호프장학생이 수혜대상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것. 지난해 로또 매출이 다시 상승하자, 네이슨 딜 주지사와 의회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호프장학금을 위한 최저 GPA 점수를 2.0으로 복원하기로 결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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