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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 대학, 세종학당과 함께 ‘한국축제’ 개최
6~8일, 강연-한식-공연-K팝 행사까지 다채롭게 구성
기사입력: 2013-11-02 19:50: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번 대학교가 ‘한국축제’(Korea Festival)을 개최한다. 어번대 국제 프로그램 사무국은 오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사흘간 한식, 전통문화, K-pop 등을 학생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한국축제는 올해 어번 대학교 내에 문을 연 세종학당과 함께 주관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축제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학생회관에서 열리는 ‘한식 축제’(Korea Food Festival)로 시작한다. 7일(목) 낮 12시 어번대학 호텔에서는 타미 바이스 앨라배마주 교육감이 ‘앨라배마주 인력개발과 한국 자동차 산업’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점심 식사가 함께 제공될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경제개발 및 교육계 인사들을 초청해 치러진다.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K-pop 파티’가 랭던 홀에서 열린다. 8일(금) 오후 6시에는 포이 홀 로비에서 저녁식사상이 차려지고,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전통 무용과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애틀랜타 한국문화원과 어번 무술 아카데미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어번대 세종학당은 지난 7월초 동남부에선 유일하게 한국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선정된 곳으로, 문화부의 후원으로 어번 학과 계명대학교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화부는 어번 대학교에 세종학당을 선정한 이유로 현대·기아차 공장이 진출해있다는 점을 꼽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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