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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소설가 테레즈 박 GSU 강연
5개국 작가 5명 초청강연 ‘파이브 프롬 파이브’ 문학시리즈 개최
기사입력: 2014-01-26 01:35: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재미소설가 테레즈 박.(사진=www.theresepark.com) |
종군위안부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영문소설 ‘천황의 선물(A Gift of the Emperor)’의 저자 테레즈 박(Therese Park)이 조지아주립대학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진행은 GSU 정치학과의 킴 라이먼 교수가 맡았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에콜 노르망 음악원에서 석사를 받은 박씨는 1966년 캔사스 시티 필하모닉(지금은 캔사스시티 심포니)의 첼리스트로 미국에 이민 왔다. 연주자로서 30년의 삶을 마치고 은퇴한 박씨는 본격적인 소설가의 길을 걸으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녀는 첫 소설 ‘천황의 선물’을 1997년에 출간했고, 2004년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두번째 소설 ‘수닭이 밤에 울 때’(When a Rooster Crows at Night: A Child's Experience of the Korean War)를 썼으며, 2012년에는 60년대 냉전시대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 여류 사진작가가 한국 중앙정보부의 스파이로 강제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은 소설 ‘북풍’(The Northern Wind: Forced Journey to North Korea)을 집필했다. 박씨의 조지아주립대 강연은 학교측이 ‘파이브 프롬 파이브’(Five from Five)라는 제목으로 기획한 시리즈 초청강연의 일환이며, 박씨는 이번 강연에서 소설 ‘북풍’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공동 국제 예술 센터(CENCIA)가 주최하는 ‘Five from Five’는 브라질, 중국, 한국, 남아프리카, 터키 등 5개 국가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작가들을 초청해 그들의 작품을 이야기하는 시리즈 강연회로, 오는 2월7일 중국의 다 첸, 2월21일 브라질의 에드가드 리베이로, 3월7일 테레즈 박, 3월28일 남아프리카의 제이크스 엠디에이, 4월18일 터키의 무스타파 아키욜 등이 강단에 선다. 강연회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번 에비뉴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일반에 무료로 공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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