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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최대 골프잔치 ‘피치컵’ 주말 개최
36홀 준비, 288명 모집 중…푸짐한 상품에 눈길
기사입력: 2015-09-16 15:39: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20일(일)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부지역 최대의 골프대회 ‘제22회 피치컵 골프대회’가 샤또 알렌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 36홀을 예약했고, 참가자도 288명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미 신청인 수가 150명을 넘어섰다”면서 경기당일 직전에 신청이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280여명의 참가자 모집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지난해 피치컵 대회는 선착순 144명을 접수받았는데,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왔다가 행사 당일에만 80여명이 자리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초유의 사태를 빚은 바 있다. 상품도 푸짐하다. 한국황복 항공권 티켓이 무려 5장, 홀인원상에는 에쿠스 자동차와 현금 5만달러가 걸렸다. 55인치 대형 LED TV, 노트북, 퍼터, PGA 상품권 등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치 타올이 증정된다. 주최측은 대회 후 시상식에서의 만찬도 최고급으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2004년 자이언트이글 클래식 준우승을 시작으로 박세리 이후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전성기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꼽혔던 양영아 프로가 시타자로 나선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의 유학생도 이날 대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률 골프협회장은 “피치컵은 동남부 한인들의 최대 골프잔치로 모처럼 멀리서도 한인들이 모여 교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동포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770-712-3978, 404-934-0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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