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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로 격조 높아진 한인사회”
애틀랜타문학회, ‘애틀랜타 시문학 제9호’ 출판기념회 가져
280여 쪽에 작가 19명의 작품 115편 수록
280여 쪽에 작가 19명의 작품 115편 수록
기사입력: 2015-11-18 15:12: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문학회가 발행한 ‘애틀랜타 시문학 제9’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회원과 하객들이 단체촬영하고 있다. |
애틀랜타 한인 작가들의 문인지 ‘애틀랜타 시문학 제9호’가 발행됐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안신영)는 지난 15일(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최은주 총무와 홍성구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회는 △안신영 회장의 인사말 △김형률 한인회 이사장과 이은자 문화원장의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회원들의 시낭송 △단체촬영 및 식사 등이 이어졌다. 안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학은 삶의 향기라고 생각한다”며 “각박한 이민 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주옥같은 시와 수필, 칼럼, 에세이 등을 써오시고 이번 시문학지 출판에 심혈을 기울여주신 우리 회원님들 모두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형률 이사장은 축사에서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말은 시인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라며 “시 한 편이 여러 분에게 위로를 주고, 한 문장이 어려움에 빠진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애틀랜타문학회가 메말라가는 우리 마음 속에 시가 품고 있는 향기를 온 애틀랜타 교민들에게 공감할 수 있도록 널리 보급하여, 몸이 잘사는 것을 넘어서 마음도 풍요롭고 잘사는 그런 격조높은 한인사회를 만들어나가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학회는 문학회원들의 작품을 매주 화요일마다 신문에 게재한 애틀랜타한국일보의 김수완 발행인과 지난해말부터 ‘문학의 향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시낭송을 방송한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의 박건권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오성수 전 문학회장에 대해서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출판기념회의 하이라이트는 11명의 문학회 소속 시인들은 자신이 쓴 작품을 직접 낭송하는 시간이었다. 시인들은 미리 준비된 파워포인트 화면과 배경음악에 맞춰 자신의 시를 낭송해 하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올해 발간된 ‘애틀랜타 시문학 제9호’는 총 280여 페이지에 걸쳐 19명의 애틀랜타 지역 시인과 문필가들이 쓴 시와 수필 115편을 담아냈다. 한편, 애틀랜타문학회는 1989년 ‘한돌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올해 26주년을 맞이하는 문학단체로, 매월 둘째 일요일에 월례회를 갖고 회원들의 작품 발표 시간을 갖고 있다. △홈페이지= www.AtlantaLiterature.com |
▲행사를 마친 애틀랜타문학회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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