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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0] ‘안녕하세요’ 장미화 온다
2015 코리안 페스티벌, 23일 중간보고 기자회견 가져
기사입력: 2015-09-24 10:15: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3일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
“안녕하세요, 또 만났군요~” 이 흥겨운 가락의 주인공 장미화씨가 오는 10월3일(토)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발의 무대에 오른다.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2015 코리안 페스티벌’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23일(수)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조중식 명예대회장은 “1.5세, 2세 중에서 우리 문화를 모르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차세대 후손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고 조국을 생각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올해 축제 예산을 12만달러로 정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95%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모금활동은 이번 주말께 마감될 예정이다. 이근수 위원장은 “각 금융권, 지상사, 사업체 등이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많은 한인들이 개인적으로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코리안 페스티발은 다양한 무대가 돗보일 전망이다. 70-80세대가 모두 기억하는 유명가수 장미화씨와 김씨네의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K팝 무대에는 비보이댄스팀을 비롯해 가수 4개팀이 김효원 문화부장의 지도하에 공연을 위한 특별훈련에 이미 돌입한 상태다. 또 태권도 시범, 격파체험, 국악공연, 양궁시범, 각종 전통민속놀이 등의 체험행사가 열려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경품도 푸짐하다! 1만5000달러 상당의 기아자동차 ‘쏘울’, 한국왕복항공권, 50인치 TV, 노트북컴퓨터,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다. 강신범 총괄본부장은 “경품티켓을 20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며, 1000장 판매가 목표”라고 밝히고 “경품 구매자들이 모두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100% 당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후원사들이 마련한 협찬 경품들도 주어지며, 행사장의 홍보 부스에서는 각 기업들이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도 방문객들에게 주어질 예정이어서 푸짐한 선물잔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리안 페스티발에 앞서 행사 분위기를 띄워줄 각종 전시회들도 열린다. 준비위원회는 미술, 문인화, 도자기, 서예, 사진, 한복 전시회 등을 오는 29일(화)부터 코리안 페스티발 행사당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남은 10일간 철저히 준비해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한인들 모두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
▲KBS 방송에서 노래하고 있는 가수 장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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