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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베네 ‘하우스 콘서트’ 성황
민병희 사장 “힐링 타임 가져볼 여건 만들고자 마련”
기사입력: 2015-10-20 12:14: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6일 카페 베네 스와니점에서 에레모스 피아노 트리오가 연주하고 있다. |
카페 베네 스와니점에 사람들이 가득 모여 웅성대고 있다. 북적거린다는 표현이 걸맞을 만큼 많이 모였다. 어수선한 분위기는 피아노 트리오의 활기찬 연주가 시작되면서 이내 잠잠해졌다. 스티브 바라캇의 ‘플라잉’이 첫 곡이었다. 거침없는 바이올린의 선율과 박력있는 피아노와 첼로의 힘이 관중들의 시선을 처음부터 사로잡았다. 지난 16일(금) 저녁 8시,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처음으로 ‘클래식 하우스 콘서트’를 체험했다. 이날 연주회는 카페 베네 스와니점 민병희 사장이 주최한 것.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딱딱한 정식 음악회장을 벗어나 카페에서 열리는 음악회에 호기심반으로 모여든 청중들은 훌륭한 연주에 갈채를 보냈다. 평소 음악 애호가로 알려진 민 사장은 “애틀랜타에 힐링 타임을 가져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보려고 준비했는데 많은 손님들이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 사장은 “이 콘서트는 계속 컨티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주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에레모스 피아노 트리오’로 이름을 알린 연주자들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하고 숙명여대와 백석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했던 피아니스트 에밀리 최, 슈투트가르트 음대 출신으로 귀넷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현재 JS앙상블 멤버인 첼리스트 김미리, 조지아주립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지아주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정 등 세 명이다. 이들은 드뷔시, 카를로스 가델, 스메타나, 피아졸라 등의 유명 작품들을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 밤 정취속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민병희 카페 베네 스와니점 사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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