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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라웨어 바이든 집에서 기밀문서 또 추가발견
FBI 12시간 압수수색 끝에 기밀 표시된 6건 발견
하원 사법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 바이든 기밀문서 스캔들 조사 개시
하원 사법위 소속 공화당 의원들, 바이든 기밀문서 스캔들 조사 개시
기사입력: 2023-01-21 22:12: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에 FBI가 20일(금)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왼쪽 문서는 리처드 사우버 변호사의 성명서. |
법무부 당국의 수색 결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사저에서 기밀 문서 6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46대 대통령의 집무실이나 자택에서 기밀 자료가 발견된 것은 지난 11월 이후 5번째다. 바이든의 개인 변호사인 밥 바우어(Bob Bauer)는 21일(토) 저녁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수색은 FBI 요원들에 의한 압수수색이었으며, 수색이 이뤄질 당시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현장에 없었다. 이번 추가 발견은 바이든의 변호사가 "완전한 접근"을 제공한 이후 금요일(20일) 실시된 법무부의 수색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우어에 따르면, FBI는 "수십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개인적으로 손으로 쓴 메모, 파일, 서류, 바인더, 기념품, 할 일 목록, 일정 및 주의사항"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법무부는 부통령 시절의 친필 메모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바이든 대통령이 1973∼2009년 상원의원(델라웨어)으로 재임하던 기간 작성됐으며, 다른 문서들은 2019∼2017년 오바마 행정부 당시 부통령으로 있을 때 생성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백악관 변호사인 리처드 사우버(Richard Sauber)는 이날 "대통령의 변호인단과 백악관은 법무부와 특별검사의 수사 절차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사우버는 성명에서 "대통령은 이를 심각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 문제를 책임감 있게 다루는데 전념해왔다"면서 "대통령 변호인단과 백악관 변호사 사무실은 이 절차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법무부 및 특별검사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의 부통령 시절 기밀문서가 처음 발견된 것은 중간선거를 6일 앞둔 지난해 11월 2일이었지만, 이 사실은 올해 1월 9일 CBS가 보도하기까지 비밀에 부쳐져왔다. 이후 세 곳에서 기밀문서들이 발견되자 연방법무부는 한국계 로버트 허(Robert K. Hur) 전 검사장을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수사를 시작하게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폭풍 피해 현장 방문 뒤 기자들과 만나 기밀 문서와 관련해 "잘못된 곳에 보관돼 있던 몇몇 문서를 발견해 법무부에 넘겼다"며 "거기에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은 바이든의 기밀 문서 보유에 대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제임스 코머(James Comer,공화·켄터키) 하원 감독위원장은 1월 13일 조사의 일환으로 스튜어트 델러리(Stuart Delery) 백악관 고문에게 일련의 문서를 요청했다. 이와는 별도로,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이 이끄는 공화당 의원들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과 법무부에 허 특검 지명과 관련된 문서와 통신기록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다. 그들은 갈랜드 장관에게 "바이든이 기밀 문서를 잘못 처리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의 행동에 대한 감독을 지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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