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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르, 그린 하원의원, 위원회 자리 찾았다
기사입력: 2023-01-17 21:23: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폴 고사르 하원의원(왼쪽)과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 |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지난 2021년 민주당에 의해 위원회에서 쫓겨났던 폴 고사르(Paul Gosar,공화·애리조나)와 마조리 테일러 그린(Marjorie Taylor Greene,공화·조지아) 하원의원을 다시 위원회에 배정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공화당 운영위원회의 한 위원은 화요일(17일) CNBC에 그린 의원이 국토안보위원회에 배정되고, 고사르 의원이 천연자원위원회에 다시 합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의장 투표 동안 매카시에 대한 그린 의원의 변함없는 지지와 고사르의 전격적인 방향 전환이 매카시를 하원의장으로 최종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다. 이번 조치는 민주당이 그린이 인종차별적 음모론을 제기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존재를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예산위원회와 교육노동위원회에서 퇴출시키기로 투표한 지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당시 공화당원들은 그린이 과거 큐어논(QAnon)을 지지한 발언을 인정하고 샌디훅 대학살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녀의 위원회 위원직을 박탈한 선례를 만든 것에 대해 민주당에 경고했다. 톰 콜(Tom Cole,공화·오클라호마) 하원의원은 그린의 위원직을 박탈하기 위한 투표에 앞서 "대다수가 오늘날 진정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은 의원들이 의원이 되기 전에 행동에 대해 처벌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지난 의회에서 흔히 친-트럼프 인사로 분류되는 그린 의원은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하고 9·11 테러 등에 대한 극우단체의 음모론도 확산하는 등의 언행을 문제삼아 상임위 보직에서 축출됐다. 그는 "이같은 변화는 우리가 미래의 연방의원들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공직 후보자가 되기도 전에 취한 행동에 대해 기관으로서 의원들에게 제재를 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골치 아픈 질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두려움은 이후 민주당 하원이 2021년 11월 감독위원회 및 천연자원위원회에서 고사르를 비난하고 제거하기 위한 투표를 통해 제기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고사르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민주·뉴욕) 하원의원의 목을 흉기로 찌르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하는 내용이 포함된 애니메이션을 트위터에 올린 데 대해 질책했다. 이에 대해 매카시 당시 공화당 원내대표는 고사르 투표에 앞서 원내 연설을 통해 다음 임기에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할 경우 일부 민주당 의석이 안전하지 않을수 있음을 시사했다. 매카시 하원의장은 나중에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의 아담 쉬프(Adam Schiff,민주·캘리포니아)와 에릭 스왈웰(Eric Swalwell,민주·캘리포니아)를 정보위원회에서, 또한 일한 오마르(Ilhan Omar,민주·미네소타)를 외교위원회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맹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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