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FAA 전산 오작동, 모든 국내 항공기 운항 일시 중단
FAA “11일 오전 9시부로 운항 중단조치 해제”
백악관 “바이든, 교통부에 총체적 원인 조사 지시”
백악관 “바이든, 교통부에 총체적 원인 조사 지시”
기사입력: 2023-01-11 08:43: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1일(수) 이른 아침, 연방항공청(FAA)가 전산 오작동으로 미국 전역의 모든 국내선 항공편 운항에 대해 이날 오전 9시까지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FAA는 오전 9시를 기해 "정상적인 항공기 운항이 점진적으로 재개됐다"면서 "운항 중단 조치는 해제됐다"며 이어 "문제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조사는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시적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의 여파로 미국은 물론 유럽까지 항공 교통이 영향을 받으면서 출발지연이나 운항취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른바 '노탐(NOTAM)'으로 불리는 FAA의 전산 정보 체계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며 불거진 것으로 파악됐다. 노탐은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FAA는 성명에서 "노탐 체계를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며 "일부 시스템은 복구됐지만 여전히 작동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타격을 받은 전체 항공기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뉴스맥스는 1천여편 이상이 공항에 발이 묶여있다고 보도했다. 아메리카 항공은 성명에서 "상황을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운항 차질과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협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국내선 모든 항공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관련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고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교통부에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