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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고등학생들이 소개한 ‘원더풀 코리아’
기사입력: 2013-08-03 22:52: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6일 동안 미국을 체험한 성동구 고등학생들이 미국인 친구와 교사, 가족들에게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성동구 내 5개 고등학교에 온 25명의 학생들은 지난 8월 2일 마리에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한국 축제의 밤’을 가졌다. 지난 7월 18일 캅 카운티를 방문한 학생들은 그동안 집중 영어훈련, 미국인 가정 민박, 미국 명소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하게 미국을 체험했다. 이들은 2007년 캅 카운티와 성동구가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후 왕성하게 진행되어 온 민간 교류활동의 하나로 성동구 고등학생들이 영어연수 및 미국문화 체험을 위해 캅 카운티를 방문한 것은 올해가 4번째다. 지금까지 100여명의 성동구 학생들이 캅 카운티를 방문했고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한국을 소개하는 순서를 준비했다. 이날 저녁 학생들은 그동안 사귄 미국인 친구들, 민박을 제공한 미국인 가정, 마리에타 고교 교사들, 한인사회 리더들에게 전통 칼춤, 서울과 성동구, 한국 고등학생의 하루, 한국음식, 사물놀이, K-POP 등을 소개하고 공연했다. 이날 기립박수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은 것은 사물놀이와 K-POP. 학생들은 전통 의상을 입고 흥겹게 사물놀이를 펼쳤고 학생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를 때는 모두가 박수와 환호로 참여했다. 성동구 고등학생들은 순서를 마치고 그동안 사귀었던 친구들과 눈물로 이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서울 무학여고 장민주 학생은 “이번에 미국에 와서 처음 보는 것이 많았다”며 “세상이 참 넓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캅 카운티와 성동구가 자매결연을 맺고 성동구 학생들의 미국 방문에 견인차 역할을 한 박선근 좋은이웃되기운동(GNC) 대표는 성동구 학생들에게 “나중에 장성해 그 때 청소년들이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후원해준 성동구 구청과 학교 선생님, 미국의 선생님과 어른들에 대한 가장 좋은 보답”이라고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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