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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노래하게돼 감회 새로와요”
김형률 이사장, 청춘합창단에 ‘광복절 음악회’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2015-08-04 07:38: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시니어들로 구성된 애틀랜타 청춘합창단이 오는 9일 개최되는 광복절 연주회를 위해 연습하고 있다. |
애틀랜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시니어합창단인 ‘애틀랜타 청춘합창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련되는 ‘광복절 음악회’ 준비로 숨가쁘다. 단원들 대부분이 고희의 나이를 넘긴 노장들이라지만, 노래를 부르기 때문일까 모두의 얼굴빛은 10년을 내려보게 한다. 지난 3일(월) 청춘합창단은 ‘통일의 노래’를 부르던 중에 반가운 손님을 맞았다. 어르신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러 애틀랜타한인회 김형률 이사장이 깜짝 방문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여러분이 좋은 일 하시는 것 같아서,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하고 1천달러를 전달했다. 강성자 단장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은 광복 70년이어서 더 감회가 깊다”며 “그래서인지 더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한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모든 합창곡을 오케스트라로 반주해서 시니어들이 합창을 하니까 더 감회가 깊고, 감사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청춘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주하나님 지은 세계’와 ‘아리랑’ 등 총 6곡을 노래한다. 유진리 지휘자가 15년째 주최하고 있는 광복절 음악회는 뉴애틀랜타 필하모닉, 뉴애틀랜타 유스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말러 교향곡 1번의 3악장 △차이코프스키 교행곡 5번의 마지막 악장 △주페 경기병 서곡 등을 연주하며, 레이첼 이 양이 멘델스존 바이올린협주곡을 협연한다. 또 어린이합창단도 함께해 유아에서 노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게 된다. 광복 70주년 기념 광복절 음악회는 오는 9일(일) 오후 6시 귀넷 퍼포밍 아츠센터(6400 Sugarloaf Pkwy, Duluth GA 30097)에서 막을 올린다. △문의=678-396-7777 입장료는 일반이 15달러, 학생과 시니어는 12.50달러다. △온라인 티켓구매= www.newatlantaphil.org/tickets |
▲김형률 한인회 이사장(가운데)은 3일 청춘합창단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은 강성자 단장, 오른쪽은 유진리 지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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