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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퇴진 57% 찬성…설문속설문 51% 반대
기사입력: 2022-12-19 12:26: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의 경영에서 자신이 손을 뗄지를 설문을 트위터에서 실시한 결과, 응답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동한 곤두박질쳤던 테슬라 주가는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19일(월)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오후 6시 20분부터 이날 오전까지 12시간 동안 머스크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서 진행된 "내가 트위터 대표직(head)에서 물러나야 할까"를 묻는 투표에서 응답자 총 1750만2391명 중 절반이 넘는 57.5%가 '찬성'(yes) 의사를 밝혔다. 반대표는 42.5%에 그쳤다. 머스크는 이 설문을 올리며 "나는 이 투표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 언제 사임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머스크는 한 트위터 사용자에게 보내는 답글에서 "후임자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앞서 다른 설문조사 때에, 머스크는 결과가 나온 이후 보통 하루 이내에 "사람들이 말했다"라고 선언하면서 설문 결과를 행동으로 옮겼었다. 문제의 설문에 답글로 달린 또 다른 설문이 진행 중인데, Hodgetwins가 진행중인 설문은 "설문 안에 설문은 어떤가"라며 "일론이 퇴진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설문 마감까지 10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89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찬성이 48.4%, 반대가 51.6%로 나타났다. 과반수 이상이 머스크의 퇴진을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어서 또 다른 논란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Hodgetwins는 트윗에서 "여기 아이디어가 있다. 사람들이 당신의 교체에 대해 의견을 내도록 하라. 트위터의 리더는 누구든 발언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편파적이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장전 거래에서 5.0% 뛰어올랐다. 최근 테슬라 주주 사이에서는 머스크가 지난 10월 트위터를 사들인 후 '본업'인 테슬라 경영을 등한시하고 있다는 불만이 비등해왔다. 이 기간 테슬라 주가는 30% 가까이 빠졌고, 그 여파로 머스크는 세계 최고 갑부 자리를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잠시 내주며 2위로 밀리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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