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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업체 루시드, 사우디펀드 등에서 2조원 자금 조달
사우디 펀드, 루시드에 1조원 넘게 투자…지분비율 62% 유지
기사입력: 2022-12-20 12:40: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Lucid, 나스닥 LCID)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등 여러 투자자로부터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조달했다. 20일(화)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시드는 15억1500만 달러(1조9500억여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 산하의 투자계열사 아야르서드컴퍼니(Ayar Third Investment Company)는 루시드 주식 8570만 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9억1500만 달러(1조1800억 원)를 투자했다. 사우디펀드의 이번 투자는 루시드에 대한 기존 지분 비율인 62%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CNBC 방송은 설명했다. 루시드측은 19일(월) 보도자료에서 "아야르서드 투자사가 사모 날짜로부터 6개월 동안 당사 보통주의 주식을 제안, 판매, 담보 또는 양도하지 않기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6억 달러 투자금은 나스닥에서 주식 공모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5620만 주 이상을 매각해 마련됐다. 루시드는 성명에서 "회사의 대차대조표와 유동성 포지션을 강화하는데 투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뉴어크에 본사를 둔 루시드는 럭셔리 세단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다. 루시드의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이 회사의 현금 유동성은 38억5천만 달러(약 5조 원)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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