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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만친, 민주당 탈당 관련 질문에 “나중에 알려줄께”
기사입력: 2022-12-19 07:5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8(일) 조 만친 상원의원이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서 자신이 당적을 바꿀 의도는 없으나 초당적 법안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본 뒤에 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CBS 캡처 |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일요일(18일) 그가 "독립적인 목소리"로서 상원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은 후 민주당을 떠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피했다고 더힐(The Hill)이 보도했다. 만친 의원은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워싱턴 정가에 충격을 준 동료 중도파 상원의원 키르스텐 시네마(Kyrsten Sinema,무소속·애리조나)와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대신 만친 의원은 극도로 당파적인 행태(hyperpartisanship)를 비판하면서 초당적 인프라 법안(bipartisan infrastructure bill)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본 뒤 당적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진행자 마거릿 브레넌(Margaret Brennan)에게 "사람들이 정치 때문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막으려 한다면, 다른 사람이 그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면서 "그 다음에 내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할지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브렌은 "현 상황에서 무소속이 되는 것이 이점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만친 의원은 "지금으로써는 나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민을 위해 일하는 것, 그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더 나은 삶을 주려고 애쓰는 것, 그리고 우리 나라에 에너지가 확보되도록 하는 것 외에는 어떤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그것은 국가 안보를 의미하고, 우리가 세계의 초강대국이라는 뜻이다. 나는 우리가 우리 경제와 국방을 위해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조달하는데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친은 민주당에 대해 "그들은 내가 얼마나 독립적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민주당이 모든 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공화당이 항상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브레넌은 최근 의회를 통과한 국방수권법(NDAA)에 만친이 추진했으나 실패한 허용적 개혁 조치를 비판한 것에 대해 질문했다. 만친은 성명에서 "워싱턴의 정치적 게임들이 좌절스럽기는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취임 첫날부터 말했듯이 나는 정당이 아닌 독립적인 목소리로 웨스트버지니아 주민들과 미국 국민들을 위해 봉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네마 의원은 이달 초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당적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어떤 정당에도 깔끔하게 들어맞는 적이 없다"며 "진정으로 시도하거나 그렇게 하고 싶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발표는 민주당이 상원에서 51대 49의 과반수를 확보한 직후에 나온 것이었다. 만친 의원은 지난주 시네마를 따라 당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미래를 위해 이를 배제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더힐은 전했다. CBS는 만친 의원이 지금은 당적을 바꿀 "의도가 없다"면서 그가 자신이 양당의 의원들과 함께 일했던 기록들을 집중조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의제를 놓고 민주당원들과 논쟁을 벌이면서 이 생각을 띄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친은 50대 50의 분열된 상원에서 입법이 그의 투표에 달려있었기 때문에 많은 동료 민주당원들을 좌절시킨 바 있다. 브레넌은 일요일 만친에게 "만약 그것이 그렇게 독하다면, 왜 이 집단의 일원으로 남아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만친은 "나는 정말로 공화당이나 민주당이라는 정체성에 많은 타당성을 두지 않는다"며 "나는 우리가 모두 미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친과 시네마 의원은 모두 2024년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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