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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파일 5탄: 트럼프, 테러리스트 그룹 지도자?
기사입력: 2022-12-12 17:38: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요일(12일) 공개된 트위터 파일에 따르면, 트위터 경영진은 개인적으로 트럼프가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를 플랫폼에서 금지됐다. 하지만 트위터 직원들은 어쨌든 트럼프를 플랫폼에서 내쫓는데 열중했다. 저널리스트 바리 와이스(Bari Weiss)는 "트위터 파일 5부. 트위터로부터 트럼프의 제거"라는 제목으로 일련의 트윗을 올렸다. 트럼프는 2021년 1월 8일 오전 6시46분 "내게 투표한 7100만 명의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 아메리카 퍼스트, MAKE AMERICA GREAT AGAIN은 먼 미래에 거대한 목소리를 갖게 될 것"이라며 "그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무시당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다!!!"라고 트윗했다. 수년동안 트럼프를 금지하라는 압력이 계속됐지만, 트위터는 "사람들이 지도자들로부터 직접 정보를 받고 참여할 수 있는 포험을 제공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라며 이를 거부해왔다. 그러나 트위터 파일 3부와 4부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1월 6일 의회 사태 이후 트럼프 금지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졌다. 트위터 직원 중에 중국에서 왔다고 밝힌 한 직원은 "검열이 공개 담론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고, "정부에 의한 검열과 정부의 검열이 다르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신중한 의견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트위터 직원들은 트럼프가 진즉에 금지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 1월 8일 이른 오후, 워싱턴포스트는 300명이 넘는 트위터 직원이 트럼프 금지를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잭 돌시 CEO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정당하게 반란이라고 명명한 일에 트위터가 공모했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썼다. 그러나 트윗을 평가하도록 배저오딘 트위터 직원은 트럼프가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신속하게 결론지었다. 한 직원은 "이것이 선동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직원은 "그가 '미국 애국자'가 수요일부터 테러리스트(우리는 그들을 그렇게 부를 수 있죠, 그쵸?)가 아니라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들이라고 말하는 것은 꽤 분명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정책 담당자인 아니카 나바롤리(Anika Navaroli)는 "DJT 트윗에서 명확하거나 암호화된 선동을 볼 수 없다"며 "나는 선거 채널에서 응답하고 우리 팀이 평가한 결과 DJT에 대한 어떤 위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하겠다"고 썼다. 수많은 국가 지도자들이 험악한 표현을 했어도 트위터는 그들의 계정을 금지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폭력을 선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경영진은 트럼프를 금지했다. 트위터 직원이 트럼프의 트윗이 트위터 정책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지 90분도 채 되지 않아 트위터의 법률, 정책 및 신뢰 책임자인 버자야 가디(Vijaya Gadde)는 실제로 "추가 폭력을 선동하도록 코드화된 것"이 될 수 있는지 질문했다. 몇 분 후 "규모 집행 팀"(scaled enforcement team)의 구성원들은 트럼프의 영구 금지를 발표하기 직전에 트럼프를 테러 단체의 지도자로 봤다. 그들은 트럼프가 히틀러에 버금가는 폭력과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와이스에 따르면, 그 팀의 구성원들은 "그를 크라이스트처치 총격범이나 히틀러에 버금가는 폭력/사망에 책임이 있는 테러 단체의 지도자로 보았고, 그 근거와 그의 트윗의 전체적인 면에서, 그는 플랫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팀은 또한 "미국 애국자"(American patriots)라는 문구를 폭도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트위터 직원들은 트럼프가 금지된 것에 기뻐했고, 나아가 친 트럼프 계정들을 해킹했다. 한 직원은 돈 주니어의 계정도 잠궈달라고 요청했다. 와이스 기자는 "(트럼프 계정을 영구 추방한) 다음 날, 직원들이 '의료 오보'(medical misinformation)를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기를 열망했다"고 폭로했다. 와이스는 마지막에 "궁극적으로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에 대한 뉴스 검열, 비호감 블랙리스트, 대통령 금지 등 트위터의 노력에 대한 우려는 소셜미디어 기업 임원들의 과거 선택에 대한 것이 아니"라며, "그것들은 공개 담론과 민주주의에 영향을 미치는 민간 기업의 소수 사람들의 힘에 관한 것"이라고 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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