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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센서스: 미주 한인 인구 총 194만명
기사입력: 2022-12-11 09:49: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센서스국이 8일(목)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미국 내 한인 인구는 총 194만 5880명(혼혈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92만6508명보다 1만9372명 늘어간 수치다. 센서스국은 2017∼2021년 아메리칸커뮤니티 서베이(ACS)를 분석해 통계를 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가장 많은 56만2천여 명이 거주하고, 뉴욕주 14만2천여 명, 뉴저지주 11만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가 22만9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 텍사스(11만1천여 명), 워싱턴(9만7천여 명), 버지니아(9만3천여 명), 일리노이(7만3천여 명), 조지아(7만2천여 명), 메릴랜드(6만여 명), 하와이(5만6천여 명) 등에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는 2021년 기준 재미동포 인구를 263만3천777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단기 체류자를 포함한 수치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시민은 총 34만779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보다 1만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그중 남성은 36.1%인 반면 여성이 63.9%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한국에 유학중인 4만411명도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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