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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키르스텐 시네마 상원, 민주당 탈당…무소속으로
기사입력: 2022-12-09 08:58: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키르스텐 시네마(Kyrsten Sinema,민주·애리조나) 상원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공식 등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네마 의원은 9일(금) 새벽 트위터에 "내가 의회에 처음 선출된 이후 자연스럽게 내 직무를 확장하면서 나는 워싱턴으 ㅣ망가진 당파 체제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공식적으로 애리조나 무소속으로 등록함으로써 정당 정치를 거부하는 점점 더 많은 애리조나 주민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4년 동안 나는 양당의 다른 상원의원들과 함께 자랑스럽게 일했으며, 일상적인 애리조나 주민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는 성공적인 법률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면서 "무소속이 되어도 상원에서의 내 업무는 바뀌지 않는다. 애리조나에 대한 내 서비스는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네마 의원은 8일(목) 상원의원실에서 CNN의 제이크 태퍼(Jake Tapper)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애리조나 무소속으로 등록했다"며 "일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약간 놀랄지도 모르지만, 사실 나는 이것이 매우 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어떤 정당 틀에도 깔끔하게 들어맞은 적이 없다. 나는 정말 시도해 본 적이 없다. 난 그러고 싶지 않다. 당파적 구조로부터 나 자신을 내보내는 것 - 그것은 내가 누구이고 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진실일 뿐만 아니라, 나는 또한 그것이 당파성에 지친 주와 국가 전역의 많은 사람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할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네마의 발표는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민주·조지아) 상원의원이 조지아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상원에서 51대 49의 다수를 굳힌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시네마는 무소속인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버몬트)와 앵거스 킹(Angus King,메인) 같은 무소속 상원의원들과 같이 민주당 코커스에 함께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위원회 임무를 계속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네마는 "매일 출근할 때, 그것은 같을 것"이라며 "나는 여전히 일을 할 것이고, 바라건대 내가 근무해왔던 같은 위원회에서 일할 것이고, 두 정당 모두에서 내 동료들과 계속해서 잘 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녹색당에서 정치 경력을 시작한 시네마는 금요일 애리조나 리퍼블릭(The Arizona Republic)에 무소속이 되기로 한 결정을 설명하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그녀는 "정치인들이 미국인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보다 반대편 당의 승리를 부정하는데 더 집중할 때, 패배하는 사람들은 일상의 미국인들이다"라며 "그것이 워싱턴의 깨진 당파 체제로부터 독립을 선언함으로써 정당 정치를 거부하는 애리조나 사람들의 증가하는 숫자에 합류한 이유다."라고 썼다. 하원에서 6년간 일한 후 2018년에 선출된 시네마 상원의원은 그녀의 당적 변화가 "상원에서 내 일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네마는 기고문에서 자신이 애리조나 주민들에게 했던 약속은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 누구와도 협력할 것"과 "내가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악마화하거나, 욕을 하거나, 정치 드라마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시네마는 "만약 내 약속과 달리, 내가 당파적 의제에 맹목적인 충성표라고 믿었기 때문에 나를 지지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지지를 받기 위해 경쟁하는 다른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썼다. 그녀는 9일(금)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는 시키는 대로 줄을 서지 않는다"며 "우리는 국가와 국가를 위해 옳은 일을 한다. 나는 지금까지와 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릭 샌토럼(Rick Santorum)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은 9일 아침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의 민주당은 시네마와 같은 중도파 의원이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시네마는 100명 상원에서 대부분의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사실상 60표를 요구하는 필리버스터 규칙의 확고한 옹호자다. 바이든을 포함한 많은 민주당원들은 필리버스터가 소수의 의원들에게 거부권을 부여함으로써 교착상태에 빠지게 한다며 필리버스터 폐지를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의 51석을 차지하면서,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과 시네마 상원의원 같이 종종 민주당 당론에 반기를 들었던 온건파 의원들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해왔었다. 폴리티코는 시네마 의원의 움직임이 조 만친 상원의원이 지난 2년간 50 대 50의 상원에서 그래왔듯이 민주당 내에서 계속 중추적인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만친 의원을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꾸도록 유도해서 다시 50 대 50 상원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도 제기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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