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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치의 날”…전국 곳곳에서 김치 축제 열려
버지니아주 K-김치세계연대 김치나눔축제 성료
조지아주 애틀랜타 26일(토) 김치 페스티벌 개최
12월 6일 연방 의회도서관서 “김치의 날” 행사
조지아주 애틀랜타 26일(토) 김치 페스티벌 개최
12월 6일 연방 의회도서관서 “김치의 날” 행사
기사입력: 2022-11-22 10:06: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일(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김치의 날을 맞아 K-김치세계연대 김치나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김치나눔축제 워싱턴 위원회) |
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김치의 날"로 선포한 날이다. 11가지 재료로 만들고 22가지 효능을 가진 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념일이다. 김치의 날을 전후해 미국에서는 곳곳에서 행사들이 열렸거나 열릴 예정이다. 지난 19일(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K-김치세계연대 김치나눔축제가 열린 가운데 "김치의 날"이 선포됐다. 미주류사회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한 김치축제는 K-김치세계연대 워싱턴DC 위원회가 주최하고 미주한미여성회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아시아 페밀리스 입양인 컬쳐스쿨과 워싱턴 차세대협의회가 협찬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입양인과 부모, 차세대, 타민족이 어우러져 김치 만드는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김치를 가져갔습니다. 2부순서에는 재기차기와 딱지치기 한복경연대회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실비아 패튼 김치나눔축제 워싱턴 위원장은 "지난해 미시건에서 처음으로 김치축제를 열고 올해 두 번째로 워싱턴에서 김치축제를 하게 돼 타민족과 입양인 차세대들이 더욱 더 김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도록 한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크 김 연방 상무부 부차관보는 김치의 날이 중요한 문화 수출품이며 한국 문화가 미국에 수용되는 방식을 인정한다는 것이고, 여기에서 한국의 제품을 수입하고 그것을 미국인들이 즐기면 실제로 미국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공공외교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김치의 날은 마크 김 전 주하원의원이 주도해 지난 2월 선포됐다. 제시카 위스카우스키 한미여성회총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널리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화강 아시아 페밀리스 입양인 컬쳐스쿨 대표는 "우리 입양인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입양인들을 환대해주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제리 코넬리 연방하원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에게 연방하원의원 표창장을 전달했고, 비비고 CJ제일제당에서는 여러가지 상품을 전달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워싱턴DC, 미시간주에 이어 여섯 번째로 김치의 날을 선포한 조지아주에서는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최하는 "제2회 김치 페스티벌"이 오는 26일(토) 오후 4시부터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김치 페스티발에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김치 요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애틀랜타한인회는 당초 22일 주 청사에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가 동참한 가운데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주지사의 사성상 김치의 날 선포식을 12월 중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행사는 연방 차원에서도 열린다. 오는 12월 6일 연방의회 도서관에서는 첫 "김치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민주당의 친한파 캐럴린 멀로니(Carolyn B. Maloney,민주·뉴욕) 하원의원을 포함한 12명의 의원들이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멀로니 의원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Kimchi Day)로 제정하는 결의안(H.Res.1245)을 발의했는데, 여기에는 앤디 김(Andy Kim,민주·뉴저지), 영김(Young Kim,공화·캘리포니아), 미셸 스틸(Michelle Steel,민주·캘리포니아), 매릴린 스트릭랜드(Marilyn Stricland,민주·워싱턴) 등 한인 혈통 의원들을 포함해 총 12명이 서명한 상태다. |
▲마크 김(오른쪽에서 4번째) 전 하원의원이 주도한 김치의날 선포문이 전달됐다.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의 표창장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측에 전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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