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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조지아 공장 착공
기사입력: 2022-10-26 10:09: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 정관계 인사들은 25일(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메가사이트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신규 제조공장에 대한 공식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5월 55억4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 생산시설은 혁신적이고 완전한 전기차와 새로운 배터리 제조 시설을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조지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HMGMA는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및 관련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함에 따라 2031년까지 8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이 일자리와 투자는 2048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스마트 공장은 2025년 상반기에 양산을 시작해 연간 3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정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HMGMA의 공장 근로자들은 평균 5만8105달러의 연봉에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는 리비안, 기아차, 타케다, SK이노베이션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주정부는 설명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조지아인들이 일하고, 우리 주 전역에 기록적인 일자리와 투자가 오고,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노동력 개발 프로그램과 인프라로 인해 피치 주(Peach State)의 경제는 새로운 정점에 도달하고 있다"면서 "현대 자동차 그룹과의 파트너십과 이 혁신적인 시설의 획기적인 발전은 전례 없는 성공을 보여준다. 생명과 생활 개선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으로, 우리는 이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이 지역사회와 우리 주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와 조지아 사람들은 우리의 역사에 대한 존중, 독창성, 창의성,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세상을 더 낫게 만들겠다는 결단력 등 많은 자질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오늘날, 우리의 전기차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전기화, 안전, 품질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함께 자동차 회사를 넘어 세계 유수의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목적으로 154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인 현대 희망(Hyundai Hope)과 제네시스 기브스(Genesis Gives)를 통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브라이언 카운티 내 및 주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약 10개 단체에 12만 달러를 기부한 것이 포함된다. 현대는 또한 STEM 교육 장학금을 위해 조지아 공대에 12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는 애틀랜타 아동건강에 현대학자 희망과 젊은 조사원 조성금 50만 달러를, 제네시스인스퍼레이션재단은 조지아 소재 비영리단체인 드로우체인지와 페인팅러브 2곳에 총 20만 달러를 기부했다. 팻 윌슨(Pat Wilson)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은 "16년 전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에 베팅을 했다"면서 "그 이후로, 그 회사는 조지아 회사가 됐고, 웨스트포인트뿐만 아니라 주 전역에 걸쳐 수천명의 조이아인들의 삶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이미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배가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며 "현대차는 그들이 가는 곳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고, 그들의 혁신적인 정신은 그들을 최첨단 기술에 있게 한다. 브라이언 카운티 시설은 사바나 지역의 미래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고 주 전역의 조지아인들을 위한 EV 혁명의 기회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지사실은 현대차의 직접적인 투자 외에도, 이 프로젝트와 관련된 비계열 공급업체들이 미국 전역의 다른 지역에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MGMA는 이번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2026년부터 26년간의 재산세 면제받는다. 다만 현대차는 26년 동안 임대보유 재산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총 3억57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주정부는 밝혔다. HMGMA는 그 외에도 주정부로부터 도로 및 기반시설 제공과 2967에이커에 달하는 부지에 대한 건설 준비 상태를 제공받고, 2년에 걸쳐 총 5000만 달러씩의 REBA(지역 경제 비즈니스 지원) 지원금도 받는다. 여기에는 사바나 공동개발청이 제공하는 약 1억1260만8688달러가 추가된다. 조지아주 교통부(GDOT)는 HMGMA 부지 인근에 2억 달러를 투자해 I-16 고속도로에 인터체인지를 새로 만들고, 도로를 확장 및 정비할 계획이다. 조지아주는 또한 전담 퀵스타트 트레이닝 센터를 제공하기로 했는데 여기에는 6250만 달러가 투자되고, 매년 운영비로 496만7천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HMGMA와 협력업체 및 배터리 조인트벤처의 생산에 필요한 인력을 교육 훈련하게 된다. 여기에 인력 확충을 위한 프로그램에 548만 달러를 집행한다는 계획도 추가된다. 조지아주 교육부는 기술대학에 1062만5천 달러의 지원금 확장을 주의회에 요청했는데, 이 또한 인력 수급을 돕기 위한 주정부 인센티브 조항에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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