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P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건강문제만 확인시켜준 페터먼-오즈 TV토론회
기사입력: 2022-10-26 11:30: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인 존 페터먼(John Fetterman) 부주지사가 공화당 경쟁자인 메흐메트 오즈(Mehmet Oz) 박사와의 화요일(25일) 토론회에서 자신의 말에 대해 반복적으로 비틀거리며 3개월 전 유세장에서 자신을 쓰러뜨렸던 뇌졸중의 여운을 보여줬다. 페터만은 자신을 소개하는 모두발언에서 "안녕, 모두 잘 자요"(Hi. Goodnight, everybody)라고 말했다. 페터만은 5월 초순에 뇌졸중을 앓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너 램(Conor Lamb,민주) 하원의원을 상대로 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그는 지난 8월까지 유세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후 한 의사는 그가 2017년 처음 심장 질환을 앓았찌만 후속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페터먼은 주로 대리인을 통해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가장 두드러지게 그의 아내 지젤(Gisele)은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능력주의"(ableism:장애인 차별)로 여겨진다고 시사했다. 그는 어젯밤 토론회에서 "나는 이 토론에서 몇 단어를 놓치거나, 두 단어를 함께 섞을 수 있다"며 "그것이 나를 쓰러뜨릴 수도 잇지만, 나는 계속 되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터먼은 토론 내내 말을 하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계속해서 뒤로 미루고 초점을 잃었다. 그는 오즈의 재산에 대한 공격과 펜실베이니아주로 최근 이사한 것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두 후보는 처음부터 상대방에 대한 공격의 고삐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보였다. 페터먼은 "여기 우리가 싸워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지금 당장 인플레이션에 대해 싸워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일하는 가정에 부과되는 세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즈 박사는 그게 어떤 건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거대한 저택을 열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기업의 탐욕에 맞서야 한다. 우리는 또한 가격 조작에 반대한다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오즈는 "펜실베이니아 사람들과 정책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노력해 왔다"면서 "존 페터먼이 집 얘기를 꺼낼 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자신의 집값을 지불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여동생으로부터 1달러에 그것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혼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없었다. 그는 부모에게 얹혀 살아왔다"고 말했다. 사회자들은 두 후보가 모두 프래킹(fracking)에 대한 입장을 뒤집었다고 지적하고 왜 그랬는지 질문했다. 페터먼은 그가 이 문제에 대해 반대했던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페터먼은 "나는 프래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사실, 나는 제철소 건너편에 살고 있다. 그들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프래킹을 하려고 했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을 프래킹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다른 누구와도 더 가까이 사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대법관 수를 늘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낙태 문제에 대해서 오즈 박사는 예외가 있는 낙태금지법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2024년 트럼프의 대선 출마를 지지한다는 입장도 확인했다. 특히 오즈 박사는 낙태 문제는 주의 문제이지 더 이상 연방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문제를 전국적인 이슈로 확대하려는 것은 민주당의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그는 꼬집었다. 페터먼은 바이든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인정하고 역대 가장 낮은 실업률을 언급하며 바이든이 경제 정책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놀라운 점은 이 토론이 페터먼의 건강 문제를 확인시켜준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그 부분을 역이용하는 좌익 언론들의 해석이라고 뉴욕포스트는 꼬집었다. 뉴스네이션 진행자인 크리스 쿠어모는 토론 후 쇼에서 "그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다 페터먼 부주지사는 분투했다"면서 "다시 말하지만, 나는 그것에 대해 그를 나무라지 않고, 그의 준비가 훌륭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는 분명히 건강 문제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지의 샬럿 알터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에 페터만과 이야기를 나눴고, 오늘 밤 그가 매우 나쁠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하지만 그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빴다. 그리고 우리의 일대일 대화보다 훨씬 더 나빴다."라고 말했다. 인콰이어紙는 "누가 오즈-페터먼 토론의 승자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페터먼이 오즈보다 토론을 더 잘했다고 말하는 편집인, 컬럼니스트, 기고가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했다. 공화당원들의 반격도 나왔다. 리처드 그레넬(Richard Grenell) 전 국가정보국장 권한대행은 "민주당과 펜실베이니아 언론이 존 페터먼이 건재하다고 가장한 것에 대해 수치심을 느낀다"며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정치평론가 팀 풀(Tim Pool)은 "이렇게 심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페터먼이 안됐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의 리사 부스(Lisa Boothe)는 "페터만은 물러날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면서 "그는 동정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스티븐 밀러(Stephen Miller) 전 트럼프 고문은 "그냥 확실히 하자면, 그것은 페터먼이 몇 주 동안 준비하고 전문화된 컴퓨터 지원을 한 것이다. 방금 보신 것이 페터먼이 할 수 있는 최선이다. 무섭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역방송 WPXI가 "누가 펜실베이니아 상원 토론의 승자인가?"라는 질문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는 메흐메트 오즈가 82%, 존 페터먼이 18%를 받았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