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30년 주택담보대출 7.08%, 20년 만에 최고치
기사입력: 2022-10-27 15:26: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7%를 넘어섰으며, 이는 주택시장을 거의 마비시킨 급격한 상승세의 최신 이정표라고 월스트릿저널이 오늘(27일) 보도했다. 모기지 대기업 프레디 맥(Freddie Mac)이 대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평균 7.08%로 나타났다. 불과 7주 번만 해도 이 비율은 6%를 밑돌았고, 1년 전에는 3%가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지난 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렇게 높았던 때는 닷컴 거품이 사라지던 때였고, 당시에는 금리가 내려가고 있었다. 올해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밀어부치고 있다. 구매자들은 더 높은 이율로 지불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집을 사기보다는 임대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그것은 팬데믹 주택 붐에 더해져서 렌탈 비용을 급증시켰다. 리얼터닷컴(Realtor.com)에 따르면, 중간 가격 주택에 20%를 다운페이한 구매자는 매달 2300달러를 지불하는 것으로 계산됐는데, 이는 월 1300달러였던 1년 전보다 80%나 증가한 수치다. 주택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노력의 중심에 있다. 주택 가격은 작년에 빠르게 상승했고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높은 금리는 잠재적인 구매자들을 시장에서 밀어냈다. 9월 기존 주택 매매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신규 주택 매매는 18% 감소했다. 주택 가격은 월별로 하락하기 시작하지만, 증가하는 구매 비용을 상쇄하는 데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여전히 오르고 있다. 가파른 금리 인상 속에서 모기지 대출자들과 부동산 중개인들은 아예 일손을 높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라고 월스트릿저널은 전했다. 더딘 속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매는 이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부동산 구매 붐이 가라앉고 시장이 정상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구매를 추진하는 구매자들은 더 많은 수의 변동금리 대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처음 몇 년 동안 금리를 낮추는 대출을 사용하고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