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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인 Yeezy 전 COO, 카니예 “판단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2-10-31 14:41: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유대인인 Yeezy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궁지에 몰린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45)로 알려진 "예"(Ye)를 옹호하고 나섰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냉정"을 찾고 "판단하지 말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이달까지 Yeezy 브랜드에서 일했던 우리 압샬롬(Udi Avshalom, 52)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전 상사에 대해 "사랑하지만, 동시에 화가 난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웨스트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그의 실수를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를 판단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10월 9일 트위터에서 "나는 오늘 밤 좀 졸리지만, 내가 일어나면 나는 '유대인들'에게 데스콘 3(death con 3)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군 방어준비태세를 가츠키는 '데프콘'(Defcon)을 죽음(death)이라는 단어로 바꿔 혐오감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다. 예는 또한 "하지만 흑인도 실제로 유대인이기 때문에" 자신은 반유대주의자가 될 수 없다고도 말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아디다스는 나를 거부할 수 없다. 어쩔 텐가"라고 말했다가 또다시 여론의 매를 맞았다. 예는 연예기획사에서 흑인 연예인들이 사측으로부터 받는 횡포를 비난했던 것이었는데, 하필 그 사측 임원이 유대인이었을 뿐이라는 옹호론도 제기됐으나, 여론은 예에게 불리하게 돌아갔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압샬롬은 "예는 수년간 나를 믿어왔다. 나는 유대인이다.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 나는 그를 위해 그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그가 내일 더 좋은 곳에서 일어나서 옳은 일을 하고 문화 건설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압샬롬은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나는 그를 전혀 옹호하지 않는다. 나는 그가 틀렸다고 분명히 말한다. 나는 단지 흑인과 유대인 공동체 사이의 증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볼 뿐이고 우리가 공동체로서 그리고 미국인으로서 만들려고 하는 진전을 망치려는 이 한 사람의 의견(심각한 정신적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을 싫어할 것이다. 나는 그의 말도 안 되는 말을 결코 옹호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예의 발언으로 브랜드 "이지"는 지난 주 아이다스, 발렌시아가, 갭 등과의 제휴를 잃었다. 아디다스는 이지와의 제휴를 종료함으로써 올해 2억5000만 유로, 즉 약 2억4600만 달러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예의 의류와 운동화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아이다스는 "반유대주의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관계를 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유사하게, 갭 대표들은 회사가 즉시 실제 상점과 온라인 상점에서 "이지 갭"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갭은 인종차별과 증오가 "용서할 수 없는" 것이며 회사의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예는 그의 공격적인 발언과 관련된 행동 이후 하루 만에 20억 달러를 잃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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