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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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교육공무원 보너스 취소될 듯
기사입력: 2013-04-23 10:19:1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교육청은 공립학교 근무자 7700명의 직원들에게 지금 예정이던 보너스가 취소되고 일부 일자리도 사라질 전망이다. 교육청 예산위원회는 2013-14학년도 예산 5억9500만 달러 중 약 8%에 해당하는 4500만 달러를 절감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새 예산안을 22일(월) 발표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 직원들은 지난 5년간 월급이 인상없이 동결돼왔다. 이 때문에 사기를 높이고자 교육청은 2013~14학년도에 1회에 걸쳐 3%의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었다. 교육청 예산위는 보너스 취소로 약 1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애틀랜타 공립학교 내 26개의 일자리를 줄여 210만 달러를 절약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교사를 줄이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가장 큰 부분은 6900만 달러의 교육청 일반기금을 건드리는 것인데, 애틀랜타 교육청은 이 기금에서 2000만 달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학교 기자재나 소유물의 처분, 미디어 담당 준공무원 없애기, 중고등학교의 스쿨버스 운행시간을 15분 늦춰 버스 운전수의 고용시간을 줄이는 방법, 외부 청소업체 재촉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위는 이같은 내용의 제안서를 오는 5월2일 회의에서 검토할 예정이며, 이날 애틀랜타 교육위원회가 어떤 내용을 시행할지 결정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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