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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트럼프 전 대통령 마러라고 자택 ‘압수수색’
기사입력: 2022-08-08 20:41: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8일) 밤 FBI가 마라라고에 있는 자택을 급습했다며 "금고까지 침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 프롤리다에 있는 자신의 휴양지로 가져간 자료 상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는 성명에서 "미국의 아름다운 고향인 플로리다 팜비치에 있는 마러라고가 현재 많은 FBI 요원들에 의해 포위되고, 급습당하고, 점령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 나라에 어두운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은 이전에 미국 대통령에게 일어난 적이 없다"면서 "관련 정부기관과 협력한 후, 예고 없이 내 집을 급습하는 것은 필요하거나 적절하지 않았다. 검찰 비위, 사법제도의 무기화, 2024년 내가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급진좌파 민주당원들의 공격이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코멘트를 거부했고 FBI는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트럼프는 최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었으며 공습이 이뤄졌을 당시 뉴욕시 트럼프타워에 있었다"고 CNN에 말했다. 국가기록원은 마라라고에서 입수한 15개의 상자에 담긴 대통령 기록물이 국가 기밀정보로 표시됐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또한 법무부에 통보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법무부가 조사팀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1월 6일 의회 사태 조사를 포함한 여러 조사에 직면하고 있다.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 법무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의회 폭동 수사를 법무부가 실시한 조사 중 가장 광범위하고 가장 중요한 조사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잘못을 부인했다. 법무부는 지난 주 의회 사태와 관련, 850명 이상의 피고인들이 체포됐다고 밝혔는데, 그중 260명 이상이 폭행 또는 법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라우드 보이스(Proud Boys)와 오스키퍼스(Oath Keepers) 회원들은 선동적인 음모 혐의를 받고있으나 무죄를 주장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도널드 J.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박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수년 동안 러시아, 러시아, 러시아 사기, 탄핵 사기 1번, 탄핵 사기 2번, 그리고 더 많은 것들과 함께 계속되어 왔다. 그것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정치적 표적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FBI 예산을 삭감하라"(Defund the FBI)라는 글을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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