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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이제 우크라이나를 위한 ‘백지수표’는 없다”
기사입력: 2022-10-19 16:00: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화요일(18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되찾을 경우 우크라이나를 위한 "백지 수표"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맥카시는 펀치볼뉴스(Punchbowl News)에 "나는 사람들이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고 그들이 우크라이나에 백지 수표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들은 그것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무료 백지 수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화당이 하원에서 승리할 경우 하원의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맥카시의 발언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접근법에 부합하는 공화당원들이 가정에서의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인 시기에 연방정부의 해외 지출의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지 회복력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침공에 나선 이후 의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수백억 달러의 긴급 안보 및 인도적 지원을 승인했고, 바이든 행정부는 군사재고에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와 장비를 출하했다. 맥카시는 오늘(19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크라이나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우리가 그 프로그램에서 러시아를 물리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한다. 그러나 어디에도 백지 수표는 없어야만 한다. 우리는 31조 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회에서 견제와 균형을 원하지 않는가?"라며 "이 열심히 일하는 납세자의 돈, 그것을 감독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겠는가? 우리는 워싱턴에서 낭비적인 지출을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화요일 맥카시의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즉각적인 답변은 피했다. 그녀는 대신 의회 지도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쟁 범위와 잔학 행위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지원"라기 위한 초당적인 노력에 감사했다. 그녀는 "우리는 의회와 계속 협력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에 대한 대화를 계속 감시하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매일 싸우고 있는 용감한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그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지하는 공화당 의원들은 공화당이 다음 의회에서 잠재적으로 장악하기 전에 연말 지출 계획에서 한 번의 트랑슈(tranche )를 더 통과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지난 달, 연방 의원들은 12월 16일까지 연방정부에 재정을 지원하는 법안의 일부로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약 123억 달러를 승인했다. 이 돈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돕기 위한 돈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군을 위한 원조가 포함되어 있다. 이보다 앞서 의회는 두 개의 법안을 통해 50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초당적 지지를 얻어왔다. 상원에서는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공화·켄터키) 원내대표와 리처드 셸비(Richard Shelby,공화·앨라배마) 상원 세출위원회 공화당 대표가 일찌감치 우크라이나 원조에 대한 목소리를 일관되게 냈다. 그러나 공화당 내에서는 원조 반대 목소리가 계속 불어났고, 지난 봄 400억 달러의 원조 계획에 반대라는 목소리를 오직 공화당에서만 나왔다. 60여명의 하원의원들과 11명의 상원의원들은 이 돈이 어떻게 쓰이고 미국이 어떤 무기와 장비를 해외로 보내고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감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했다. 하원 외교위원회의 랭킹 위원인 마이클 맥콜(Michael McCaul,공화·텍사스) 의원은 화요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다수를 차지하면 자금과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감독과 책임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납세자들은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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