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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주 법무장관들, 주요 은행들 ESG 관련 조사
기사입력: 2022-10-19 16:32: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개 주(州)로 구성된 연합체가 ESG(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투자 정책과 유엔의 넷-제로 뱅킹 얼라이언스(Net-Zero Banking Alliance)에 대한 개입을 놓고 6개 주요 은행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에릭 슈미트(Eric Schmitt,공화) 미주리주 법무장관이 수요일(19일) 발표했다. 주들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이들은 넷-제로 뱅킹 얼라이언스 회원으로 2050년까지 배출량 감축 목표를 '넷 제로'로 설정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슈미트 장관은 "우리는 은행들이 유엔에 권한을 이양하는 것을 조사하는 연합을 이끌고 있으며, 이는 깨어있는(woke) 기후 의제에 가입하지 않은 미국 회사들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6개 은행은 유엔과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관행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소환장과 유사한 민사 조사 요구를 받았다. 조사에 참여한 애리조나주의 마크 브르노비치(Mark Brnovich,공화) 주 법무장관은 "이들 금융기관들은 다른 종류의 녹색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5개 주는 주법이나 기밀 규정 때문에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조사에 참여한 다른 주로는 아칸소, 인디애나,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몬태나,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가 있다. 이런 발표는 스콧 피츠패트릭(Scott Fitzpatrick,공화) 미주리주 재무장관이 투자회사의 "깨어난"(woke) 아젠다를 이유로 블랙록(BlackRock)으로부터 약 5억 달러의 주 연기금(pension funds)을 인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피츠패트릭 장관은 화요일 "투자관리자들에게 수탁직무는 최우선 사항으로 남아있어만 한다"며 "그들 중 일부는 입법적으로 성공하지 못한 좌익 사회 및 정치적 의제를 상장기업에 강요하기 위해 물러났던 의무"라고 말했다. 미주리주 재무부는 지난 6월 주 연금 이사회가 블랙록의 "주주 수익률보다 (ESG) 정책을 우선시하는 공개 성명과 기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미주리주의 발표는 블랙록이 사회정의 원칙을 고수함에 따른 잠재적 수익 손실에 대한 우려로 월가의 최고 분석가에 의해 주가가 하향 조정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피츠패트릭은 "깨어있는(woke) 정치적 의제를 고객의 재정적 이익보다 우선시하겠다는 것을 보여준 블랙록과 같은 자산운용사들이 미주리 주를 대표해 계속 발언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공화당이 주도하는 몇몇 주들도 블랙록의 진보적 의제를 놓고 블랙록과의 관계를 끊었다. 포춘(Fortune)紙에 따르면, 래리 핑크 CEO는 지난 주 자신의 회사를 변호했다. 그는 "나는 지금 좌파와 우파에게 똑같이 공격받고 있다"면서 "그래서 나는 옳은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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