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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20년 만에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2022-10-19 16:53: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30년 만기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모기지 은행협회가 오늘(19일) 발표했다. 모기지은행협회(Mortgage Bankers Association)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14일까지 일주일간 금리는 6.81%에서 6.94%로 증가했는데, 이는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 주택시장 둔화의 또 다른 신호로 모기지 신청이 전주에 비해 계절조정 기준으로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모기지뉴스(National Mortgage News)는 지난 10주 사이에 9주간이나 하락한 것이고, 재융자 지수는 전주보다 7% 감소했는데, 전년도 같은 주간에 비해 86% 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구매지수는 전주에 비해 4% 감소했으며, 1년 전 같은 주보다 38%가 낮아졌다. 조엘 칸(Joel Kan) 협회 부회장 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신청은 4개월째 하락해, 현재 1997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올해 금리가 인상된 속도와 수준은 재융자 활동을 크게 감소시켰고, 구매시장에서 기존의 적당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택 공급 시작부터 주택 매매에 이르기까지 주거용 주택 활동이 요금 상승과 동시에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칸은 변동형 금리 모기지인 ARM 점유율이 12.8%로 상승했는데, 이는 2008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점유율이라고 지적하고 "ARM 대출은 여전히 월간 납부액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는 차용자에게 실행가능한 옵션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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