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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노조의 종말…앨라배마 제지소 폐쇄·이전
기사입력: 2022-10-07 09:50: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합철강노조(USW: United Steel Workers)의 세 지부가 6일(목)부로 480명의 노조원들이 앨라배마주 러셀 카운티에 있는 제지 공장에서 일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971지부, 1471지부, 1972지부의 노조원들은 이날 아침 코튼튼(Cottonton)에 있는 웨스트록 마흐트 밀(WestRock Mahrt Mill)이 폐쇄돼 출근할 수 없었다. 이는 이날 아침 지역 노조들과 회사 간 의 재협상 노사합의 시한이 지난 데 따른 것이다. 그 공장은 판지와 다른 제품들을 제조한다. 웨스트록은 성명을 통해 "직원들과 운영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오늘 아침 폐쇄를 진행했다"면서 "제지 공장은 복잡한 기업체이며, 웨스트록은 우리가 계속해서 안전하게 공장을 운영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늘 질서있는 운영 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에 따르면, 계약 분쟁은 초과 근무 수당 등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 사측은 성명에서 "웨스트록은 앨라배마 코튼튼에 있는 우리 마흐트 공장에서 USW 노조에게 공식(마지막, 최상 및 최종) 계약 제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다"면서 "지난 9월 26일 노조는 공장 측에 10일 안에 계약을 종료한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웨스트록은 노조와 선의의 협상을 해왔고 노조가 우리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실망했다"며 "우리는 이것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빨리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플리포(Daniel Flippo) USW 9지구 국장은 노조가 전국노동관계위원회를 통해 다른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L닷컴이 전했다. 플리포는 "가족과 떨어져 보낸 시간에 대한 공정한 보상 없이 근로자들을 초과 근무하도록 강제하려고 추진하면서 웨스트록은 연방노동법을 어길 용의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진은 이 봉쇄를 즉시 끝내고, 이 근로자들을 그들의 일자리로 돌려보내고, 우리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테이블에서 우리의 차이를 해결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면서 "모든 근로자들은 이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USW는 철강업, 제지 및 임업, 고무, 제조업, 에너지, 산업 및 서비스업 전국 연합으로 피츠버그에 본부를 둔 북미 전역의 노동조합이다. USW는 현재 미국의 AFL-CIO와 캐나다의 캐나다 조동회의(CLC) 및 여러 국제 노조 연맹에 소속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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