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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수감자가 1100만불 훔치고 440만불 저택 구입해
기사입력: 2022-10-10 20:43: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무장 강도 혐의로 14년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인 조지아주 갱 수감자 한 명이 최고 보안 등급의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억만장자를 사칭해 1100만 달러를 훔치는 기괴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아서 리 코필드 주니어(Arthur Lee Cofield Jr)는 조지아주 교도소 안에서 밀수 휴대전화의 도움으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Crazy Rich Asians)과 "머니볼(Moneyball) 같은 영화의 배후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소유한 시드니 키멜(Sidney Kimmel)의 계정에 접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일간지 AJC는 코필드(31세)가 15억 달러 상당의 영화 거물의 신분을 훔친 뒤 440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기 위해 계좌에서 8자리 액수의 돈을 빼돌렸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은 미국 교도소에서 빼낸 가장 큰 강도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열린 보석 심리에서, 연방검찰은 코필드가 플로리다 억만장자 허버트 워트하임(Herbert Wertheim)의 부인 니콜 워트하임(Nicole Wertheim)의 계좌에서 225만 달러를 빼돌렸다는 증거도 제시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코필드, 엘드리지 베넷(Eldridge Bennett,65)과 그의 딸 엘리아야 베넷(Eliayah Bennett,27) 등은 모두 은행 사기 및 돈세탁 공모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코필드는 밀수 휴대전화를 이용해 시드니 키멜의 여러가지 ID를 얻을 수 있었고, 이후 2020년 6월 찰스 슈워브(Charles Schwab) 계정에 접속했다. 그는 체킹 어카운트를 개설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억만장자인냥 사칭했다. 키멜의 운전면허증, 유틸리티 청구서, 그리고 교도소 밖 공모자의 도움으로 그는 검증 절차를 마칠 수 있었다. 곧이어 그는 머니메탈 익스체인지(Money Metals Exchange, LLC)로부터 아메리칸 골드 이글 1온스 동전 6106개를 1099만8859.92달러에 구입했다. 그는 2020년 6월 13일 개인 비행기를 통해 애틀랜타로 동전을 운반하기 위해 사설 보안팀을 고용하기까지 했다. 7월까지 엘드리지 베넷과 엘리아야 베넷은 벅헤드에서 침실 6개의 집을 발견하고, 집 거래가격으로 주인에게 440만 달러를 제시한 뒤 계약금으로 약 72만 달러를 줬다. AJC에 따르면, 2020년 9월 1일, 엘드리지 베넷이 나머지 370만 달러를 토지 소유자에게 현찰로 줬다고 연방 당국이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필드는 애틀랜타에 있는 그의 로맨틱한 라이벌 중 한 명을 총으로 쏴 죽이도록 조지아주 교도소에서 갱 단원들에게 명령한 후 특별 관리부로 이송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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