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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에 흑인 민주당 선거구가 몇 개 될까?
기사입력: 2022-10-05 15:06: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앨라배마 연방하원 선거구 조정 계획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진행되면서 앨라배마주에 얼마나 많은 흑인 민주당 선거구가 생길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좌익 언론과 민주당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금기시되고 있는 인종적 게리맨더링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애써 외면하면서까지 앨라배마주에서 두 개의 흑인 연방하원 선거구가 그려지지 않는 것은 인종차별이라고 주장한다. 앨라배마주의 전체 인구 비율을 고려하면, 총 7명의 앨라배마 연방하원의석 중에서 흑인 인구를 대변할 수 있는 의석이 2개는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옐로해머뉴스는 AL닷컴의 카일 휘트마이어(Kyle Whitmire)가 유권자 ID를 취재하는 기자 행세를 중단했고, 현재 투표권법 종말을 취재하는 기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AL닷컴은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좌편향 뉴스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휘트마이어는 어제 자신의 두 번째 기사에서, 앨라배마가 흑인 선거구를 0개 또는 2개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대법원이 흑인 선거구를 유지해야 한다고 판결한다면, 그것은 하나가 될 것이라고 옐로해머뉴스는 반박했다. 논란이 되는 곳은 제7 연방하원 선거구다. 2011년 이후 시행되어온 선거구 지도에 따르면, 7선거구는 억지로 여러 큰 도시들을 포함하면서도, 클라크 카운티의 백인 인구 집중 지역은 피하는 방식으로 지도를 그려, 흑인 민주당원이 당선되기에 유리한 모양을 만들었다. 이 지도는 가능한 많은 흑인(약 42만5천명)을 모으고 있는데, 이곳이 흑인 후보자의 승리를 보장하는 대신, 동시에 다른 6개 선거구에서의 백인 비율이 62~84%에 이르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현재 7선거구의 연방하원의석은 테리 시웰(Terri Sewell) 의원이 차지하고 있다. 민주당과 좌익 언론은 7선거구를 개리멘더링한 것의 이익을 백인들이 다른 곳에서 챙기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흑인 인구가 26%인 앨라배마주에서 흑인 연방하원의원이 1명만 나온다면, 그것은 단지 14%(1/7)를 대변하는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흑인 인구가 과반수를 넘는 선거구가 2곳이 되도록 지도를 변경하자고 제안했고, 법원 판사들은 그 제안을 시행하도록 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5 대 4 표결에서 두 번째 흑인 선거구를 추가하지 않고 올해 의회 선거가 실시되도록 허용했다. 대법관들은 봄철 예비선거가 얼마 남지 않아 변화를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간선거에서도 예전 선거구 지도가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대법원이 최종 선거구 재획정에 대해 판결을 내리는 것은 선거가 지난 뒤 올해 말이나 내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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