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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주 상원 선거 여론조사, 마스터스-켈리 박빙
주지사 후보 레이크-홉스는 49%로 동률 이뤄
기사입력: 2022-10-05 16:17: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가 지지하는 애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블레이크 마스터스(Blake Masters)가 최근 여론조사 결과 현직 민주당 상원의원인 마크 켈리(Mark Kelly)와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YouGov가 등록 유권자 1164명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사이에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켈리 의원은 51%의 지지를 얻어 48%를 얻은 마스터스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8%로, 이 선거가 통계적으로는 동률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스터스는 마크 브르노비치(Mark Brnovich) 애리조나주 법무장관을 포함한 다수의 공화당 경쟁자들을 누르고 공화당 후보로 지명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는 그가 경쟁을 앞두고 비상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2020년 패배한 주에서의 총선에서는 그 영향력이 다소 작아질 수도 있다. CBS는 여론조사를 보도하면서 켈리 쪽에 무게를 실어줬다. 상원 후보자 선택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켈리 지지자의 50%는 "그를 좋아한다"고 답해 21%에 머문 마스터스 지지자들과 비교됐다. 또한 "다른 후보에 반대하기 위해"라는 답변에서는 마스터스 지지자들이 48%인 반면 켈리 후보 지지자는 31%를 차지했고, "그가 그 당의 후보여서"라는 답변에는 마스터스 지지자의 30%를 차지한 반면 켈리 지지자는 19% 뿐이었다. 또한 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켈리 의원에 동감하는 유권자가 73%인 반면 마스터스에 동감하는 유권자는 26%밖에 되지 않았다. 비록 애리조나 유권자들이 켈리와 일치하는 입장인 합법적인 낙태의 유지를 대체로 지지하고 있다지만, 켈리 의원은 올해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에서 세운 획기적인 낙태 판례를 뒤집은 것으로부터 실질적인 혜택을 볼 것 같지는 않다. 유권자들이 가장 우선시하는 문제로 낙태 문제를 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제가 81%의 응답자로부터 "매우 중요한 문제"로 꼽혀 1위를 차지했고, 인플레이션(78%), 이민(65%), 범죄(63%), 선거 문제(61%), 총지정책(59%) 등이 뒤를 이었다.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마스터스에 동감하는 유권자가 68%인 반면, 켈리에 동감하는 유권자는 31%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후보인 캐리 레이크(Kari Lake,공화)와 케이티 홉스(Katie Hobbs,민주)는 49%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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