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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폭력 범죄 소폭 감소…살인은 4.3% 증가
기사입력: 2022-10-06 13:17: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FBI의 "국내 범죄 보고서"(Crime in the Nation)에서 추정한 바에 따르면, 2021년 폭력 범죄는 1% 감소한 반면, 살인 사건은 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전체 강력범죄는 2020년 132만6600건에서 2021년 131만3200건으로 소폭 감소한 반면, 살인사건은 2020년 2만2000건에서 2021년 2만2900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FBI는 역사적으로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보고서 중 하나인 "국내 범죄 보고서"가 지역 참여의 위축으로 인해 이전 보고서보다 스캔 데이터를 전제로 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FBI는 보도자료를 통해 "몇 년 동안 FBI의 (단일 범죄 보고) 프로그램은 미국 내 범죄의 연간 스냅샷을 제공했다"면서 "올해는 2021년 (국가사건기반신고시스템)을 통해 독점적으로 수집된 자료이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차이를 알아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사에 대한 현지 법집행기관의 참여는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FBI는 현지 법집행기관의 63%만이 보고서를 위해 2021년 자료를 제출했으며, 전체 기관의 52%만이 해당 연도 전체 자료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1970년대 후반 이후 가장 낮은 연구 참여율이다. CNN은 "참가자들의 참여가 부진한 것은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던 FBI의 보고 요구사항의 결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강력범죄는 살인, 가중폭행, 강간 및 기타 물리적 힘을 수반하는 범죄 활동을 포착하는 포괄적 척도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강도 발생률이 8.9% 감소한 것이 강력범죄 감소를 이끌었다. 전년도에는 강력범죄가 5% 급증한 반면, 살인사건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9.4% 급증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단일 연도 살인율 증가 중 하나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에서 중간선거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범죄가 꼽혀왔다. 예를 들어 5일(수)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30%가 인플레이션을 최우선 이슈로 꼽았고, 6%가 낙태를, 5%가 이민을, 4%가 범죄를 지목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실시된 이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범죄를 다루는 데 있어 39%가 공화당을 선호한 반면, 30%는 민주당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민 문제에 있어서는 공화당 지지가 40%, 민주당 지지는 32%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21년 기준을 외국에서 태어난 미국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1900년대 초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조 바이든이 2021년 백악관에 입성하고 민주당이 정권을 잡은 이후 미국-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월경 체포 건수가 기록을 세우면서 나온 결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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