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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욕에 ‘해외 경찰서’ 설치…중국 동포 감시
기사입력: 2022-10-06 21:16: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국이 미국 내 중국인을 감시하기 위해 뉴욕에 "해외 경찰서"(overseas police service stations)를 설치했다고 한 인권단체가 밝혔다. 워싱턴타임스는 이 단체를 인용해 뉴욕에 한 곳, 토론토에 3곳이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감시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Safeguard Defenders)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110개 해외 사무소"가 "해외 화교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불법·범죄 행위를 단속해 중국 공산당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5대륙 30개국에 걸쳐 총 54개 경찰서가 있으며, 대부분은 유럽에 존재한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 공산당 대리 조직이 감시하는 주요 범죄 활동은 사기 및 통신 사기라고 밝혔다. 외견상, 이 시설들은 주로 운전면허증 갱신과 같은 중국 시민들을 위한 행정적인 문제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보고서는 중국 당국이 23만 명의 중국인을 "자발적으로" 귀국시켜 형사소송에 직면하도록 유도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타임스는 "일반적으로 시민의 귀환을 보장하는 데 사용되는 방법은 범죄 대상의 가족을 협박하고 투옥하거나 중국공산당이 온라인 또는 직접 대상을 위협해 '자발적으로' 귀환하도록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했다. 이들 사무소가 다른 국가 내에서 운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적 권한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뉴욕시 중국 해외경찰서 설립 소식은 대만에 대한 중국의 주장에 대한 중국과 미국 사이의 적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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