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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개스값 6.466달러 사상 최고치 경신
기사입력: 2022-10-03 20:32: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요일 아침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 위발유 가격이 갤런당 6.46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 봄 전국적인 가격 급등 때 세운 이전 기록을 뛰어넘는 것이다. 지역 ABC 계열사인 KABC-7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일반 휘발유 1갤런 평균 가격은 현재 6.466달러로 지난 6월 14일 종전 최고치였던 6.462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AAA와 유가정보원의 수치에 따르면 평균가격은 일요일 1센트, 목요일 15.3센트 등을 포함해 31일 연속 상승하면서 총 1.22달러 올라갔다. 이는 2012년 10월 5일의 기록적인 19.2센터 상승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이라고 KABC-7은 전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평균 가격이 종전 사상 최고치인 6.462달러를 기록한 이후 6월 15일부터 80일간 78회 하락하면서 총 1.216달러가 줄어든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KABC-7은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캘리포니아주에서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아니다. 모노(Mono) 카운티는 7.137달러로 가장 높은 평균 개스값을 찍었고, 험볼트(Humboldt) 카운티는 10월 3일 현재 6.873달러, 시에라 카운티와 델노르테 카운티는 6.739달러, 트리니티 카운티 6.605달러, 산 루이스 오비스포 카운티 6.558달러, 소노마 카운티 6.523달러 등 여러 곳에서 6.50달러 이상의 평균 개스값을 보였다. △AAA 개스값: https://gasprices.aaa.com/?state=CA 캘리포니아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적으로 점진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주 동안 국내 정유소 문제를 포함한 몇 가지 독특한 요인들로 인해 상승했다. 현재 전국 휘발유 가격은 다시 소폭이나마 상승세로 되돌아 선 모양새다. 환경 규제와 세금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이미 미국에서 가장 높은 개스값을 지불했지만, 정유소의 수가 제한돼 있다는 것은, 일부 정유소가 예정된 것인지, 예저오디지 않은 것인지 간에, 정비를 위해 가동 중단됐을 때, 주정부는 누락된 공급량을 쉽게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9월 23일자 보도에서 "캘리포니아주의 특별한 개스 혼합(gas blend)으로 인해, 캘리포니아는 종종 '연료 섬'(fuel island)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주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개스가 쉐브론, 마라톤 페트롤리엄, PBF 에너지를 포함한 소수의 회사에 의해 현지에서 정제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정유소의 기계적인 딸꾹질이 국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주요 가격 폭등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석유 가격 정보 서비스(Oil Price Information Service)의 톰 클로자(Tom Kloza)는 정유사들이 유지보수를 위해 장비를 오프라인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개스 흐름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석유 산업의 상당 부분이 러시아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동안 기록적인 이익을 계속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봄에 정기 정비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에너지 위원회 역시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성명에 따르면, 주 정류소들은 유지보수 활동과 함께 "일시적인"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지난 금요일(9월 30일) 치솟는 연료 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정유사들이 예정보다 일찍 겨울용 휘발유를 더 많이 팔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정부가 제한하고자 하는 배출량을 더 많이 생산하는 더 저렴한 "겨울 혼합"(winter blend)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인데, "기후 오렴을 줄이려는 자신의 목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AAA 계열인 남부 캘리포니아 자동차 클럽(SCAC)의 더그 슈페(Doug Shupe) 대변인은 여름에서 겨울 혼합으로 바꾸면 소비자들이 갤런당 15~20센트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주 석유협회(Western States Petroleum Association)의 카라 그린(Kara Greene) 대변인은 "뉴섬은 석유회사들이 겨울용 혼합으로 더 일찍 전환할 수 있도록 항공 규제 당국에 촉구함으로써 주(州) 규정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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