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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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하루 200만 배럴 감산키로 합의…석유값 폭등 예고
기사입력: 2022-10-06 10:15:5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에너지 카르텔 OPEC+의 지도자 역할을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수요일(5일) 모스크바가 원유 판매로 거두는 막대한 수익을 막으려는 미국과 유럽의 노력에 맞서 2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생산량 감축에 합의했다. 하루 200만 배럴의 감축은 세계 석유 생산량의 약 2%를 차지한다. 공급량의 감소로 인한 유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브라이언 디즈 (Brian Deese) 국가 경제 협의회 국장과 제이크 설리반 (Jake Sullivan) 국가 안보 보좌관은 성명서에서 "대통령은 OPEC+가 생산 쿼터를 삭감하기로 한 근시안적인 결정에 실망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지속적인 부정적인 영향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 에너지 장관 압둘라지즈 빈 살만 (Abdulaziz bin Salman) 왕자는 OPEC Plus가 석유 수요가 약화되고 가격이 하락 할 수있는 세계 경제의 침체 징후 속에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미안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행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여름 동안 폭락했던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원유의 가격은 이번 OPEC+회의 후 1.5% 이상 상승해, 최근 며칠 동안 기록된 상승폭을 확대하고 9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본 수준으로 가격을 되돌렸다.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최근 석유 가격을 따라가면서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OPEC+ 발표에 대한 대응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대통령이 11월 전략적 석유 비축량에서 1천만 배럴의 석유를 추가로 방출하도록 에너지 부서에 명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초, 행정부는 이달 말에 완료될 예정이었던 하루 100만 배럴 방출을 더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었다. 전략비축유는 6개월째 방출돼왔다. 미국은 EU(유럽연합)와 함께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상한제를 추진하고 있지만, 러시아 석유의 가장 큰 소비국 중 하나인 중국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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