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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마스크 의무화 권한’ 지방정부에 일부 위임
새 행정명령 내려…취약층 자택대피령 31일까지 연장
”확진률, 사망률 떨어져…마스크 착용·위생지침 강력 권고”
”확진률, 사망률 떨어져…마스크 착용·위생지침 강력 권고”
기사입력: 2020-08-17 03:25: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5일(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보건지침을 일부 수정·연장하는 새로운 행정명령을 내렸다. 16일 0시부터 31일 11시59분까지 적용되는 이번 행정명령에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결정할 수 있는 옵션을 허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는 여전히 자신은 강제성이 재산권과 개인의 자유를 고려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가능한 곳을 인구10만명당 최소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지 14일이 지난 카운티로 제한하고, 시행 장소도 해당 지방정부 소유 건물로 한정했다. 식당, 술집, 체육관, 극장, 교회 등 사유지에서는 지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의 보건안전 지침에 따르도록 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로 인한 재산권과 영업권을 피해를 없애겠다는 주지사의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외출시에는 식사, 식음, 운동할 때는 제외하고 모든 조지아인과 방문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하게 권고된다는 것과 CDC의 지침에 따라 소독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또한 의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내려진 자택대기령을 31일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행정명령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지난 7월말, 나는 조지아인들에게 '4주간 4가지 일'을 해달라고 부탁했는데, 강제성 없이 우리의 시민들은 그 부름에 응했고 우리는 진전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지아주 전역에서 지난 2주 동안 확진자수가 22% 감소했고, 일일 입원환자는 7% 감소했다"면서 "우리는 낮은 전염율을 유지하는 한편 180개 검사소에서 매일 평균 3만1천명 이상의 조지아인들을 검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확진률(positivity rate)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사망률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는 "데이터에 고무되어 있지만, 우리는 현실에 안주할 수 없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은 의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보호소를 확장하고, 대규모 모임에 대한 금지를 계속하며, 조지아 기업들을 위한 보건 및 안전 프로토콜을 유지해준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명령은 또한 공공 재산에 대한 현지 마스크 착용 요구사항의 적용과 집행을 제한함으로써 정부의 과잉대응으로부터 조지아 기업들을 보호한다"면서 "내가 지방 정부의 통제권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재산권과 개인의 자유와 적절히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그렇듯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고, 손을 씻고, 계속해서 행정명령에 제시된 지침을 따르길 권고한다"면서 "함께, 우리는 모든 조지아인의 생명과 생계,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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