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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트럼프의 소셜미디어 앱스토어에 허용 안해
기사입력: 2022-08-30 16:59: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구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네트워크인 트루스소셜(TruthSocial)을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차단하고 있는 것은 콘텐츠 조정 정책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는 트위터가 2021년 1월 6일 의회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댓글로 그를 금지한 후 앱을 시작했고, 트루스소셜 CEO 데빈 누네스(Devin Nunes)는 앱이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 대한 준비가 됐고 승인을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글 대변인은 더힐(TheHill)에 트루스소셜이 구글 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기 전에 더 엄격한 콘텐츠 조정을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대변인은 "8월 19일자로, 우리는 트루스소셜에 현재 앱 제출에서 표준 정책 몇 가지 위반을 통보했고,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시스템을 갖는 것이 모든 앱이 구글 플레이에서 작동하기 위한 우리의 서비스 계약의 조건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다. 구글은 더힐에 "트루스소셜은 폭력의 위협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해 충분히 하지 않고 있으며, 구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의 불만접수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트더뉴스는 구글 대변인이 "지난 주 트루스소셜은 우리의 피드백을 인정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신을 보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누네스 CEO는 지난주에 안드로이드는 언제 이용가능하냐는 질문에 "글쎄요, 보세요, 그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달려 있어요. 제 말은, 우리는 그들이 우리를 승인해 주길 기다리고 있는데, 왜 그렇게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트루스소셜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셀폰이나 PC의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한편, TMTG(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는 중간선거를 불과 두 달 앞두고 구글이 자사의 트루스소셜 앱을 현재 형태로 승인하지 않는 것을 두고 구글과의 불화를 진압하려 하고 있다. 트루스소셜은 오늘(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TMTG는 구글과 지속적으로 선의의 협력을 통해 '트루스소셜 안드로이드 앱'이 언론의 자유를 위한 안식처가 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훼손하지 않고 구글의 정책을 준수하도록 구글과 지속적으로 선의의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TMTG는 TMTG가 "법을 준수하는 시민들에게 핵전쟁 위협을 하는 것"이라고 묘사한 에릭 스왈웰(Eric Swalwell,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의 2018년 트윗을 트위터가 삭제하지 않은 것을, "독립적인 관찰자들이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것 중 하나라고 언급한" 자사의 콘텐츠 조정 정책과 대조했다. TMTG는 안드로이드용 트위터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지적했다. 회사측은 "게다가 구글의 성적 콘텐츠 및 기타 정책에 대한 금지 규정을 완강히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사의 일부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허용되고 있는 반면, 트루스소셜은 성적 노골적 콘텐츠에 대한 관용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TMTG는 "공공 영역에서 사업 문제를 소송할 의향이 없다"면서도 "구글의 모든 문의에 신속하게 응답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트루스소셜의 승인을 기대하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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