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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철도 폐쇄 막으려 안간힘…일부 노조, 협상 거부
기사입력: 2022-09-14 16:38: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화물 운송을 방해하고 식량과 연료 공급을 방해할 수 있는 철도 폐쇄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분쟁에 연루된 작은 노조 중 하나가 거래를 거부함에 따라 수요일 노동 계약 회담을 주최했다. 유니언 퍼시픽(Union Pacific), 버그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BNSF, 노퍽 서던(Norfolk Southern)을 포함한 철도회사들은 화물 및 암트랙 여객철도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작업 중단이 시작되기 전에 금요일 자정까지 약 6만 명의 노동자를 대표하는 3개 저지 노조와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 약 4900명의 기계공, 정비공 및 유지보수 직원들을 대표하는 노조는 수요일 조합원들이 잠정적인 합의안을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철도회사들은 상당한 임금 인상을 제공했다. 12개 노조 중 3개 노조, 즉 이번 협상의 영향을 받는 11만5천여 명의 근로자 중 절반 가량이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버티고 있다. 노조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으로 직원들이 상품을 계속 이동시키고 고용주가 막대한 이익을 챙겼던 대유행의 여파로 대중의 지지와 노동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노동계와 기업 전문가들은 말한다. 셧다운은 무게로 미국 화물 운송의 거의 30%를 동결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며 미국 경제에 하루 20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 미국의 에너지, 농업, 제조 및 소매 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운송 문제를 연쇄적으로 일으킬 수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카린 장-피에르(Karine Jean-Pierre) 백악관 대변인은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화물철도 시스템의 폐쇄는 "우리 경제에 용납할 수 없는 결과이며, 미국 국민들과 모든 당사자들은 그것을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성명에서 마티 월시(Marty Walsh) 노동장관 주재로 열린 수요일 회의에서 "당사자들이 선의로 협상하고 있으며, 테이블에 머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셧다운 시 중요 물품의 배달을 보장하기 위한 비상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11월 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소비자 비용을 억제하겠다고 공언한 바이든에게는 그의 동료 민주당원들이 의회를 장악할 지 여부가 큰 관심사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 파업이나 고용주의 폐쇄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철도회사와 노조도 협상 테이블에 머물기로 합의하거나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방 의회가 협상을 연장하거나 합의 조건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개입할 수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주요 쟁점이 "노동자들에게 병가가 없다는 것인데, 그것은 문제다"라고 언급했지만 의회가 개입할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펠로시는 "우리는 차라리 협상이 승리하는 것을 보고 싶기 때문에, 의회의 어떤 조치도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화물철도가 관리하는 서로를 이용하는 암트랙(Amtrak)은 화요일 장거리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시카고의 메트라(Chicago's Metra)와 같은 일부 통근 열차 시스템은 목요일에 일부 서비스를 중단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 단체들은 곡물 농부들이 수확을 준비하고 소비자들이 겨울 날씨와 크리스마스 휴일 쇼핑을 준비함에 따라, 철도 운행이 중단되면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의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철도 고객들은 철도 서비스가 비용이 많이 들고 신뢰할 수 없다고 오랫동안 불평해 왔는데, 그 업계가 잠재적 폐쇄에 앞서 위험물질, 냉장 식품 및 일반 상품의 운송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 시카고와 댈러스의 철도 허브는 계약 대결을 앞두고 이미 꽉 막혔고 장비 부족에 시달렸다. 이러한 병목 현상으로 인해 미국 항구의 화물이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다. 그리고 시카고, 댈러스, 캔자스시티, 테네시 멤피스와 같은 지역의 철도 허브에 화물이 도착하면 한 달 이상 더 머물 수 있다. 미국의 최대 철도 고객 중 하나인 소포 배달 대기업인 UPS는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회사들은 셧다운이 차량 구매자의 대기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식품 및 에너지 회사들은 추가적인 서비스 차질이 더 큰 가격 인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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