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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밀러: 아프간 철수 사후보고 지연은 정치적 우려
기사입력: 2022-08-19 10:51: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행정부의 마지막 국방장관 대행을 지냈던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는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철군 실패에 대한 사후 조치 보고서를 늦게 발표하는 것이 워싱턴으로 하여금 교훈받는 것을 방해하고 정치적 개입에 대한 두려움을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다. 밀러 전 장관은 목요일(18일) 밤 저스트더뉴스 TV쇼에 출연해, "내가 이해한 것은 그 보고서가 정확히 어떤 우려 사항인지 알 수 없는 일종의 우려 때문에 그것을 작성한 사람들로 되돌아갔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배운 교훈과 사후 조치 평가가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나는 여러분에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과 관련한 사후 조치 보고서는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상태에서도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밀러는 왜 지연이 있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행정부가 말한 장밋빛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주 초 대통령이 "오래 전에 끝났어야 할 전쟁을 하기 위해 또 다른 세대의 미국인을 보내는 것을 거부했다"며 자살 폭탄 테러로 13명의 해병대원의 목숨을 앗아간 철수 전략을 옹호했다. 은퇴한 육군 특수부대 대령 출신인 밀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미군의 초기 작전에 직접 참전했던 인물이다. 그는 국방부의 사후 보고서가 철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두 번째 주요 인물이라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현재 공화당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 후보인 테드 버드(Ted Budd,공화·노스캐롤라이나) 연방하원의원은 지난 7월 26일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를 잘못 관리한 지 11개월이 지났다"며 "국방부 지도부가 정보 실패와 실행이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통찰을 국민에게 거의 제공하지 않았다"고 썼다. 그는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에게 미국 대중들로부터의 사후 보고를 보류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는 "펜타곤은 비밀에 부쳐지지 않은 정보를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조차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썼다. 밀러는 사후 보고서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고안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밀러는 "이것은 단순한 논문이 아니다"라며 "그래서 군대에 들어가고 있는 젊은이들, 여러분이 과거로부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배우는 방법은 이전에 일어났던 실수들에 대해 읽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사용하는 것은 정말, 정말 강력한 과정"이라며 "나는 그들이 옳은 일을 하기를 정말 희망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나라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1983년에 군대에 갔다. 그리고 나는 베트남 참전 용사들에게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리고 물론, 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패배한 일부분이었다. 따라서 우리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도록 군대와 미국 국민들에게 그러한 교훈을 가르쳐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
▲테드 버드 하원의원이 지난 7월 26일 국방장관에게 보낸 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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