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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후지출법안 통과 위해 만친 의원 로비
기사입력: 2022-08-19 15:40: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기사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으로 알려진 기후 및 지출법안을 놓고 빌 게이츠(Bill Gates)가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에 한 로비 노력을 자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이츠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자신의 소름끼치는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려는 목적으로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그것이 인플레이션을 줄이지는 못할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기술 억만장자이자 저명한 글로벌 간섭꾼인 빌 게이츠가 상원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게이츠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를 퇴치할 것이라고 주장한 새 법안에 대해 조 만친은 반대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게이츠는 기후 법안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로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게이츠는 인터뷰에서 "(슈머가) 나에게 한 번의 통화에서 그가 무한한 인내심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며 "당신이 옳고,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한대 더하기 1의 인내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블룸버그는 "게이츠는 2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그가 주목해 온 기후 변화와 다른 난해해 보이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에 대한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낙관론 이상의 것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며 "블룸버그 그린(Bloomberg Green)에 그가 밝힌 대로,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승리하기 전부터 청정 에너지 전환을 위해 막대한 연방 지출이 확보될 수 있는 드문 순간을 기대하며 만친을 비롯한 상원의원들에게 조용히 로비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블룸버그는 "그 논의들은 그에게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상원의원이 기후를 위해 해낼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이유를 주었는데, 만친은 끝까지 스스로 그것을 계속 압박할 용의가 있었다. 게이츠는 '지난 한 달 동안 사람들은 좋아, 우리는 노력했고, 우리는 끝났어, 그것은 실패했어'라고 느꼈다며, '나는 그것이 독특한 기회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만친 적어도 3년 동안 교양해온 관계를 이용했다. '우리는 심지어 그가 사람들이 듣고 있지 않다고 느꼈을 때에도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이제, 그 법안은 민주당의 만장일치 투표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법안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공화당의 단 한 표도 없이 통과시키는 데 성공한 민주당의 획기적인 승리이다. 척 슈머는 이번 주 초 법안에 서명하면서 "이 법안이 수십 년 만에 가장 위대한 입법 업적 중 하나로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정치적 성공과 달리, 초당파적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인플레이션을 줄이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4년간 적자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 법은 올해부터 2031년 사이에 예산 적자를 1015억 달러 줄일 것이라고 의회예산처가 지난 수요일에 추정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2027년 사이에 예산 적자는 246억 달러 증가할 것이다. 초당파적 예산분석기관인 의회예산처는 새로운 조세조항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에 적자가 감소하다가 2028년까지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도 있다. 이같은 변화는 약값 변화가 언제 발표될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10년 비용은 또한 일부 지출 조항이 일몰됨에 따라 줄어들게 되는데, 이는 공화당 의원들에 의해 이 법안의 실제 비용을 은폐하는 꼼수라는 공격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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