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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산티스 주지사, 주 연금투자에 ESG 고려사항 제거
기사입력: 2022-08-24 15:56: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론 드산티스(Rond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23일(화) 동료 행정위원회(SBA)와 함께 플로리다 주 펀드매니저들에게 이념적 의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지 않고 플로리다 납세자와 은퇴자들에게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우선하는 방식으로 주 자금을 투자하도록 지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마이애미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드산티스는 플로리다 주 법무장관 애슐리 무디(Ashley Moody)와 최고재무책임자 지미 패트로니스(Jimmy Patronis)를 포함한 이 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다. SBA(State Board of Administration)의 투자 펀드 매니저와 투자자문사의 수탁 의무에 대한 이번 업데이트는 수탁자가 투자 결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명확히 정의하고 ESG 고려사항이 플로리다의 연금 투자 관리 관행에 포함되지 않을 것임을 명시하고 있다. 이날 통과된 결의안은 투자 결정이 "사회적, 정치적 또는 이념적 이익의 증진에 대한 고려를 포함하지 않는 금전적 요인에만 근거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SBA는 "투자 수익을 희생하거나 어떠한 비금전적 요소들을 촉진하기 위해 추가적인 투자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결의안은 또한 SBA에 "플로리다 퇴직 제도 확정급여 연금 계획의 선거 관행에 대한 지배구조 정책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 및 보고서를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드산티스 사무실은 이번 결의안이 지난 12월 대형 펀드로부터의 투자에 대한 대리투표 권한을 되찾으려는 이전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지사팀은 현재 대리투표를 담당하는 주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지침이 "이 공무원들이 플로리다 주민들을 대신해 내린 결정이 월 스트릿과 워싱턴이 장악하고 있는 ESG 매니아들과 맹목적으로 일치하기보다는 민주적 과정을 통해 표현된 유권자들의 가치에 부합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가 인용한 최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행정위원회는 5월 말까지 약 2400억 달러의 운용 중인 30개 이상의 주 연기금을 감독하고 있다. ESG 지침은 최근 몇 년 동안 월가 기업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가이드라인은 종종 기업의 다양성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언급한다. 래리 핑크(Larry Fink) 블랙록(BlackRock) CEO는 지난 1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기후 변화를 투자 전략의 일부로 고려하는 것이 정치적이라기보다는 단순히 좋은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이른바 '이해당사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를 옹호했다. 핑크는 편지에서 "이해당사자 자본주의는 정치에 관한 것이 아니"라며 "그것은 사회적 또는 이념적 의제가 아니다. 그것은 '워크'가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당신과 직원, 고객, 공급업체, 그리고 회사가 번영하기 위해 의존하는 지역사회 간의 상호 유익한 관계에 의해 주도되는 것이 자본주의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힘이다."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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