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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과 불편한 2시간 회담…이견만 확인
기사입력: 2022-07-28 20:48: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목요일(2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2시간 17분간 회담을 가졌다. 예상대로 그들의 외교 논의의 초점은 대만 문제였다. 시 주석은 수십년간 스스로 통치해온 그 섬에 대한 중국의 주장을 강조했다고 베이징은 전했다. 베이징은 "불장난하는 사람들은 불장난으로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수석 브리핑 기자들은 시 주석이 정확한 언어를 사용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지만, 지도자들이 대만에 대해 "이견"을 논의했다는 점은 확인했다. 중국의 이같은 위협은 중국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위협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대만이 최우선 의제가 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라고 언론들은 입을 모았다. 악시오스는 "시 주석은 바이든 부통령에게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이 주요 이슈에서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백악관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전략적 경쟁'의 관점에서 미중 관계를 보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또한 오늘 하원을 통과한 "칩스 법안"(CHIPS Act)에 대해서도 "기본법을 무시하고 공급망을 분리하거나 분리하려는 시도는 미국 경제를 부양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까지 오전 통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내용은 2시간이 넘었다는 회담의 내용을 아주 간력하게 소개하고 있다:
중국은 자치를 하고 있는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고 주장한다. 중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각국이 본토와 외교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면 대만의 독립을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중국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는 이 나라는 대만이 독립을 추구하면서, 대만 근처의 공해와 해상에서 군사력을 점점 더 강화해 왔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방어를 위해 대만에 무기를 계속 판매하고 있으며, 바이든은 지난 4월 중국이 타이완을 강제로 합병하려 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미국은 또한 그들의 관계를 긴장시킨 세계 보건, 경제 정책, 인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중국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비난하기를 거부했으며 이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악시오스는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지도자들이 논의하지 않은 것 중 하나는 바이든이 중국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어떤 잠재적인 행동"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방 관리는 바이든과 시진핑이 '상호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시간을 찾기 위해 팀의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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