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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법적 위협에 유머로 맞받아쳐
기사입력: 2022-07-11 20:56: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지난 금요일(8일) 트위터가 그의 구매 입찰을 강제로 추진하기 위해 법적 절차도 불사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월요일(11일) 조롱하는 트윗을 올렸다.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그들은 내가 트위터를 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그들은 봇(bot)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 했다. 이제 그들은 법정에서 나에게 트위터를 사라고 강요하고 싶어한다. 이제 그들은 법정에서 봇 정보를 공개해야만 한다."라며 각 문장 옆에 자신의 웃는 얼굴 사진들을 붙였다. 바로 이어 머스크는 액션 스타 척 노리스(Chuck Norris)가 체스를 두는 사진과 "척메이트(Chuckmate)라는 캡션을 연이어 올렸다. 지난 금요일, 머스크는 트위터를 구매하기로 한 합의를 철회하겠다는 서류를 연방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했다. 이는 사이트를 가득 채우는 봇 계정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그 이유로 꼽았다. 머스크의 변호사는 실제 봇 수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 트위터를 양측이 맺은 합의의 "여러 조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위터는 머스크의 거래 종료에 대응해 "합병을 강제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월요일 아침 트위터 주가는 7% 하락했다. 머스크가 지난 4월 합의한 주당 54.20달러의 입찰가를 제시한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이미 주당 34.30달러로 급락한 상태다.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도 지난 4월 이후 3분의 1가량 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밤 브라이트바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트위터에 가짜 계정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나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봇과 다른 모든 것과 같은 많은 가짜 계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그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가 그 값을 치르고 있는 것은 터무니없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결국 트위터를 사지 않을 것이라고 일찌감치 내다봤던 인물이다. 트럼프의 인터뷰는 머스크가 트위터 구매를 취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이뤄졌다. 반면, 트럼프의 트루스 소셜은 론칭 몇 개월만에 500만 사용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는 "그것은 매우 성공적이다. 우리는 더 나은 상호작용을 한다. 그것은 경이적인 일을 하고 있고, 곧 500만 명이 넘을 것이고,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1천만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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